민주당, 충북지사 'U대회기 인수' 독일 출장 계획 비판 작성일 07-23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3/AKR20250723143800064_02_i_P4_20250723173814084.jpg" alt="" /><em class="img_desc">"충청권 하계U대회 성공 개최"<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관련 한 김영환 충북지사의 유럽 출장 계획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비판하고 나섰다. <br><br>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23일 논평에서 "수해 복구와 폭염으로 민생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에서 유럽행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출장을 즉각 취소하고, 도민이 있는 현장에 집중하라"고 날을 세웠다.<br><br> 김 지사는 오는 27일 독일로 출국,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하며 2027년 충청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할 예정이다.<br><br> 이 일정에는 충청권 시도지사가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태흠 충남지사는 프랑스 파리에서의 투자협약 일정 등과 병행해 이미 출장길에 올랐다. <br><br> 충북도는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충청 U대회는 충북, 충남, 대전, 세종 4개 시도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차기 개최지로서 공식적인 책임과 의전을 다하는 것은 중요한 외교적 역할"이라고 반박했다.<br><br> 이어 "아울러 4개 시도 광역연합장인 김 지사가 폐막식에 참석하는 것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의 공식 협의사항 이행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br><br> kw@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물량공세에 맞불 놓는 머스크···AI 치킨게임 점입가경 07-23 다음 45세 현역 비너스 윌리엄스, WTA 투어 역대 두 번째 고령 승리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