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구본승과 끝난 줄 알았더니…낚시 데이트 포착 “너무 설레”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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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숙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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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숙과 구본승의 달달한 낚시 데이트가 포착됐다. 김숙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큰 거 한 번 낚아보자!”라는 글과 함께 바다 낚시 사진과 유튜브 영상 링크를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배우 구본승과 함께 다정하게 서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김숙이 직접 잡은 물고기를 들고 환하게 웃는 장면도 포착됐다. 구본승은 김숙 옆에서 엄지척을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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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숙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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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공개된 링크 속 영상은 앞서 21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 올라온 제주도 낚시 에피소드였다. 이날 영상에서 김숙은 구본승과 함께 장을 보고 배를 타며 “오빠랑 첫 낚싯배를 타게 돼 너무 설렌다”고 말했고, 배 위에서는 직접 커피를 내려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구본승이 참돔을 낚자 김숙은 “오빠”라고 부르며 목소리 톤이 달라졌고, “오빠가 더 좋아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구본승은 “아까랑 대우가 달라졌다”며 웃었고, 두 사람은 함께 잡은 생선을 먹으며 유쾌한 시간을 이어갔다. 급기야 김숙은 영상에서 “10월 7일이 무슨 날인지 아냐”고 묻고는 “그날 구본승과 다시 영상 올릴 거다”라고 말해, 과거 불거졌던 ‘10월 결혼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는 과거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가 김숙에게 “구본승이랑 10월 7일에 결혼하는 거냐”고 묻자 “오빠 의견 따르겠다”고 답하며 시작된 농담이기도 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월 방송된 연애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 1기에서 최종 커플로 매칭돼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끌었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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