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울려 퍼진 '지금 이 순간!', 亞 롤러 가족들에게 제천은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 작성일 07-23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3/0000135658_001_20250723180311133.jpg" alt="" /><em class="img_desc">23일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회식에 한국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김종원 기자(제천)</em></span></div><br><br><strong>'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5개국 세부 6개 종목에서 총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열정과 환희를 전달한다. [편집자주]</strong><br><br>[STN뉴스=제천] 이형주 기자┃44억 아시아의 롤러 축제가 그 힘찬 출발을 알렸다. <br><br>한국 선수단은 23일 오후 4시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마지막인 20번째로 입장했다.<br><br>이번 대회에는 44억 아시아 인구 중 롤러를 사랑하는 20개국 1200여명이 집결했다. 한국 대표팀은 롤러 더비와, 링크 하키를 제외한 스피드 로드와 트랙, 아티스틱, 인라인 프리스타일, 인라인 하키 종목에 총 139명이 출전해 경쟁한다. <br><br>23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이 참석했다.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싱가포르, 이란,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차이니즈 타이페이, 카자흐스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호주, 홍콩 등 각 선수단은 순차적으로 입장했다.<br><br>입장 시 각국 선수들 뿐 아니라, 해당 국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같이 입장하며 의미를 더했다. 입장하는 선수들은 면면에는 미소가 피어올랐다. 설렘을 표현하며 주변의 모습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br><br>내외 귀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찬 세계롤러스케이트아시아연맹회장, 김형석 한국롤러스케이트연맹회장 유승민대한체육회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엄태영 국회위원 등이 자리했다. <br><br>제천시체육회장으로 개회 선언을 맡은 안성국 대회집행위원장은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아시아 각 국에서 열정과 화합, 스포츠 정신이 빛나는 이번 대회에 제천에서 힘찬 막을 올리게 됐다. 선수 분들의 멋진 질주와 아시아가 하나되는 감동적인 순간을 기대하며 개회를 선언한다"라고 전했다. <br><br>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롤러를 사랑하는 롤러 가족들의 힘이 모인 성과다.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천에서 이 대회를 열게 돼 기쁘며,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즐기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3/0000135658_002_20250723180311263.jpg" alt="" /><em class="img_desc">23일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회식에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종원 기자(제천)</em></span></div><br><br>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조직위와 자원봉사자,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는 권위있는 대회다. 모두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과 롤러의 매력을 보여주시고, 아시아의 우정이 깊어지길 바란다. 대한체육회 역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추억을 만들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br><br>귀빈들의 축사 후 선서가 이뤄졌다. 선수, 심판, 지도자 모두 "우리는 스포츠 정신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한 경지를 펼친다"라는 선서문을 들으며 손을 올렸다. 이를 통해 1부 순서가 마무리됐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3/0000135658_003_20250723180311369.jpg" alt="" /><em class="img_desc">23일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을 포함한 아시아 20개국의 롤러스케이팅 선수들이 개회식에 도열해있다. /사진=김종원 기자(제천)</em></span></div><br><br>2부는 축제에 가까웠다. 각 선수단이 착석한 뒤 제천체육관에 화려한 레이저 쇼가 펼쳐졌다. 눈을 사로잡은 형형색색의 레이저 행렬에 대회 참가 인원들은 넋을 놓고 이를 바라봤다. <br><br>개최국인 우리나라의 슬라럼 선수들은 제천을 찾아준 아시아 각 국의 롤러 가족들을 위해 롤러 공연도 준비했다. 선수들은 한류 스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 제니처럼)', G-DRAGON의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 편안한 우리집)'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관중석에는 한국 선수들의 화려한 실력에 박수가 터져나왔다. <br><br>대미는 인기 가수 이지훈 씨가 장식했다. 이지훈 씨는 뮤지컬로 유명해진 '지금 이 순간'을 열창했다. 롤러 가족들은 분위기에 젖어들었다. 그렇게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개회식을 즐긴 선수들은 24일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7개 종목으로 29일까지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br><br>한편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주관방송사 STN은 한국 선수 출전 종목을 비롯해 주요경기를 생중계한다. 케이블·IPTV 채널(지니TV 131번·U+TV 125번·딜라이브 236번)과 네이버스포츠(치지직), 유튜브(STN SPORTS),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3/0000135658_004_20250723180311489.jpg" alt="" /><em class="img_desc">23일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회식 2부에 한국 슬라럼 종목 선수들이 롤러스케이팅을 활용한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종원 기자(제천)</em></span></div><br><br>STN뉴스=이형주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이건 첫 번째 레슨~" 게임을 즐겁게 즐기는 방법 07-23 다음 김은찬·김아현, 문체부장관기양궁 여중부 2·3관왕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