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AI 기업 'xAI', AI 칩 구매 위해 16조원 조달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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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84ffa6309285b09d268951c9bbbc85768a01739faeb5802536be279c8f7e78" dmcf-pid="VsYR4mts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etimesi/20250723192811115luuh.png" data-org-width="588" dmcf-mid="9AAU5Rme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etimesi/20250723192811115luu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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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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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e4c2e855b1d5ab1cc475028e12eb7f016be08d0e5f4ba7f471574fa6ff2d69c" dmcf-pid="fOGe8sFOwj"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칩 구매를 위해 120억달러(약 16조6000억원) 조달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contents-hash="0c5f405d0f86bf30634ac24ffccf1c25356b3b3d9c5311d5e0371dce2e443791" dmcf-pid="4IHd6O3IIN" dmcf-ptype="general">WSJ은 “머스크가 AI 장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모든 금융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7ffb16286f1a9aad8e00195d26808c47e04cd24fcdba16d901948ab2056afca" dmcf-pid="8CXJPI0CIa"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xAI의 이번 자금 조달은 머스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안토니오 그라시아스의 투자회사 발로르 에쿼티 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2eb98a3a4dcf80887567ad035cdfa5597203bd6eb925792d3e1ecec92066093" dmcf-pid="6hZiQCphEg" dmcf-ptype="general">xAI는 이번 자금 조달로 생성형 AI '그록' 훈련·운영을 위한 데이터센터인 '콜로서스 2'를 건설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32c912293822156d823fa1fa859167779bfa1831f23035cc37aa04926f2171f9" dmcf-pid="Pl5nxhUlEo" dmcf-ptype="general">머스크 CEO는 지난해 하반기 테네시주 멤피스에 첫 번째 대규모 데이터센터인 '콜로서스'를 건설하는 데는 단 122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데이터센터는 처음에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10만 개로 채워졌고, 불과 92일 뒤에는 GPU가 20만개로 두 배 늘었다.</p>
          <p contents-hash="103d43d39ae4549f59787eb4ba7f1999d3bf8c3afe37d4aa8f35093aed883adf" dmcf-pid="Q02Ok3Q0OL" dmcf-ptype="general">xAI는 경쟁사인 오픈AI나 앤스로픽처럼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빌려 쓰는 방식을 취하지 않고, 직접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AI 칩을 대규모로 사들이고 있다.</p>
          <p contents-hash="6d33d652e6c94f0da9b6fd2fcfbc91df6f98e47545d5816c59aafe95c3db5f17" dmcf-pid="xpVIE0xpEn" dmcf-ptype="general">금융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xAI는 올해 안에 130억달러의 현금을 소진할 예정이라고 WSJ은 전했다.</p>
          <p contents-hash="e92576844dde3d5c9001348ba47ec3dc19898b7e3f5ab4567f13f5cc5c5b598d" dmcf-pid="yjIVzNyjwi" dmcf-ptype="general">다만 대출 규모와 상환 기간 등을 두고 이견이 있어 투자 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고 WSJ은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40e397f67f193c9f41f0d824d845700888f63a1a8c9938e4e8ac80ca541ec2a" dmcf-pid="WACfqjWAmJ" dmcf-ptype="general">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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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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