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치환, ‘오늘도 또 노동자가 죽었다네’ 발표 작성일 07-23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88At6Fp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d65529c737768e874044ae40042964b2901c0aa6d351f70bc900783a9e650f" dmcf-pid="y8llUoSg0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L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rtskhan/20250723203504772jmvs.jpg" data-org-width="1100" dmcf-mid="QXSSugva3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rtskhan/20250723203504772jm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L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dc98fd6b76cc3615251f2ed6f5b70dbf358d780259b41c832456b53fb235ff" dmcf-pid="W6SSugvaph" dmcf-ptype="general"><br><br>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가수 안치환이 음원을 발표한다.<br><br>안치환 소속사 A&L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낮 12시 안치환의 디지털 싱글 ‘오늘도 또 노동자가 죽었다네’를 발매한다고 전했다.<br><br>타이틀 ‘오늘도 또 노동자가 죽었다네’ 는 사망 사고가 반복되는 노동환경에 대한 안타까움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모두의 관심과 연대를 바라는 노래다.<br><br>호소력 짙은 안치환의 노래와 안타까움을 담은 노랫말은 흥겨운 음악과 만나 역설적인 현재 자본주의의 단면을 표현했다.<br><br>안치환은 ‘모두가 안전하고 일한 후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는 그런 힘센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br><br>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안치환 TV’를 통해 공개한다. 가수 안치환은 지금까지 정규 13집, 기획 7집의 앨범을 발표했고, 2025년 가을 정규 14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br><br><strong>다음은 가수 안치환이 밝힌 작곡 의도 전문</strong><br><br><strong>노동자들이 일하다가 당하는 사고와 비교하면 말씀드리기 좀 죄송스럽지만 저도 무대에서 떨어져 크게 다칠뻔한 적이 있었습니다.</strong><br><br><strong>오래전 일이지만 지금도 그 순간을 떠올릴 때면 끔찍한 마음입니다.</strong><br><br><strong>공연자와 관객의 안전에 둔감했던 그때의 모습이 지금은 좀 나아지기는 했는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strong><br><br><strong>우리는 가끔 일하다가 죽는 노동자의 소식을 뉴스로 듣고 지나갑니다. 그런데, 일 년에 그 숫자가 몇 명인지를 알면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strong><br><br><strong>자그마치 2천여 명입니다. 충격적이고 엄청난 죽음의 숫자입니다.</strong><br><br><strong>이 노래는 김용균 씨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에 만들었습니다.</strong><br><br><strong>그의 죽음으로 세상의 관심이 조금은 생겨났지만 일하다가 다치거나 죽어간 노동자의 현실은 그대로입니다. 안전하게 일하고 저녁에 집으로 가족에게로 돌아갈 수 있는 노동자의 권리, 그 길은 멀게만 느껴집니다.</strong><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윤주, 클래스가 다른 결혼 10주년 선물…천만원대 명품 시계 07-23 다음 소이현 "만삭 때 많이 울었다…♥인교진 말에 상처받아" ('남겨서 뭐하게')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