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육상연맹 임원 주먹다짐 물의 작성일 07-23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사퇴 의사 밝히고 물러났지만…연맹 공정위 절차는 연기</strong>지난 6월 27, 28일 이틀간 양양에서 열린 제37회 강원도지사기 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도육상연맹 임원들이 술자리 도중 주먹다짐을 하는 등 폭력을 휘두른 것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br><br>도육상연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육상경기대회 시작 하루 전인 26일 저녁, 대회 참가자들의 사전 소집 이후 가진 저녁 자리에서 A 임원이 말다툼을 벌이다 B임원에게 주먹을 휘둘렀다.<br><br>폭력과 관련해 육상연맹 내부에서 논란이 일자 A임원은 지난 1일자로 연맹 임원직에서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하지만 체육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의 폭력 관련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br><br>도내 체육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헤프닝으로 치부하다 보면 제2. 제3의 유사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며 “체육계의 신뢰와 자정을 위해서라도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br><br>한편 도육상연맹은 자체적으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8월 중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관련자 등에 대한 징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0.001초의 짜릿한 승부... '아시아 롤러선수권' 개막 07-23 다음 ‘고양군 수유리’ 시절 토박이들과 떠나는 임장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