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포털 ‘야심작’ 대박날 줄 알았더니” 쿠팡에 밀려 ‘망신’ 이 정도라니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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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sRbihUlX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45afa44954eabfac050498cf77a7c8e71247371b451438f85e9c997bd3d53a" dmcf-pid="8OeKnluS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 유튜브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d/20250723214151552vsgo.jpg" data-org-width="1280" dmcf-mid="9ljh0MrR5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d/20250723214151552vs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 유튜브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afdf4348b072abcb56282514f492367a44052a9b2de545b2559729212a2c7b" dmcf-pid="6Id9LS7vHB"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491만명→348만명, 사용자 30% 빠졌다”</p>
          <p contents-hash="538ce516b2dc8bc3c21280dafe129528cf3b3e231660817f4a8ff250e19acec8" dmcf-pid="PCJ2ovzT1q" dmcf-ptype="general">네이버의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가 출시 3개월 만에 하락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연계된 멤버십도 쿠팡 멤버십 대비 사용자의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조사도 나왔다. 네이버는 지난 3월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야심차게 내놓았지만, 온라인 쇼핑 플랫폼 1위인 쿠팡에 밀려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80c32e9b8260fababb7c91b5adb65e345a1d8af42019f57fc71a8791027c8ae" dmcf-pid="QhiVgTqyZz" dmcf-ptype="general">23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지난 6월 월간활성이용자(MAU)는 348만명으로 전달 대비 30% 가까이 하락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지난 3월 MAU 268만명을 기록한 뒤 5월 491만명까지 증가했지만, 출시 3개월 만에 성장세가 주춤하게 됐다. 반면, 쿠팡의 MAU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이후에도 3300만명 전후로 유지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cf085e0c31939329b7a558eac6a1f8a4270498a536e3182b8584eb55cf97d1" dmcf-pid="xlnfayBWH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d/20250723214151843oldm.png" data-org-width="1280" dmcf-mid="2C9dmFP3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d/20250723214151843old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09b72f131be91b81498331b56c29550b68edaa3777bd8d1c868fea1665a028" dmcf-pid="yPtlpRmeZu" dmcf-ptype="general">쿠팡 와우 멤버십 대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조사도 나왔다. 네이버는 월 4900원을 지불하면 네이버 쇼핑 시 최대 10%를 적립하고, 무료배송·반품 혜택 등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무료 시청, 웹툰·시리즈 쿠키 등 사용자가 정한 콘텐츠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월 7890원에 무료 배송·배달·직구·반품 혜택과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혜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3a3b43a3c55cc558c2899501e04d3eeacbc4993f542756b4e6bdcd69a7860b5" dmcf-pid="WQFSUesdGU" dmcf-ptype="general">오픈서베이의 ‘구독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쇼핑 멤버십 유료 구독자 중 74.6%(중복응답)가 쿠팡 와우 멤버십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53.9%,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22.3%로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af2ea5450298fa72005b53cafb848cd9b34ad585ff57d79dd9b1c4a904051062" dmcf-pid="Yx3vudOJHp" dmcf-ptype="general">사용자들의 충성도도 쿠팡 와우 멤버십이 더욱 높았다. 앞으로도 유지하고 싶은 서비스를 묻는 질문에 21.1%가 쿠팡 와우 멤버십을 1순위로 꼽아 모든 구독 서비스 중 가장 응답률이 높았다. 네이버플러스 멤벗비은 11.4%로 쿠팡,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에 밀려 4위에 그쳤다.</p>
          <p contents-hash="6ac1647c6c136ce6fbe57b34a2cf4eff0095d4a48923f370f10548f734948347" dmcf-pid="GM0T7JIiZ0" dmcf-ptype="general">오픈서베이는 “쇼핑 멤버십 가입자 절반 이상은 한 번 가입하면 계속 유지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구독자는 자신에게 유용한 혜택이 지속적으로 제공되거나 해지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경우에 구독을 장기간 이어간다”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38e51281f64ddf11e8fd92d6a64982129d52ac3919a727069f4b9310fa8aeb" dmcf-pid="HRpyziCn1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d/20250723214152092czql.jpg" data-org-width="640" dmcf-mid="VJHzeO3I1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d/20250723214152092cz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160528081fa7b8b4e39999532185a8c423c02d95cd6cad8a540ef9a478f466" dmcf-pid="XeUWqnhLGF"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1위 사업자인 ‘쿠팡’에 맞서 인공지능(AI) 추천 쇼핑 서비스를 확대하며 충성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앱 사용이 늘어날수록 정교해지는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쇼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8월에는 ‘AI 쇼핑가이드’를 디지털·가전뿐만 아니라 골프·등산·캠핑 등까지 확대한다.</p>
          <p contents-hash="2df659c4db5cec661f5907f27ff1563599c76a592d3b57e6068ebd9fa95c078f" dmcf-pid="ZduYBLlo1t" dmcf-ptype="general">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현재는 많은 사용자가 AI 추천 쇼핑을 경험하고 다양하게 활용해 보는 단계”라며 “이 단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단골 사용자의 리텐션(서비스를 이탈하지 않고 잔류)을 높이는 방향으로 프로모션 및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기술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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