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전략+체력' 정병희, 남자부 시니어 5000m 포인트 결선서 金…여자부 유가람은 3위 작성일 07-23 1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3/0000135715_001_20250723220714763.jpg" alt="" /><em class="img_desc">23일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스피드 트랙 남자 시니어 5,000m 포인트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정병희(충북체육회)가 질주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천)=김종원 기자</em></span></div><br><br><strong>'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strong><br><br>[STN뉴스=제천] 이형주 기자 | 한국이 저력을 보여줬다. <br><br>한국은 23일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스피드 트랙 남, 여 시니어 5,000m 포인트 결선에서 각각 선전했다. <br><br>스피드 트랙 5,000m 포인트는 단순히 최종 결승선에서 순위가 메달로 연결되는 종목이 아니다. 마지막 바퀴 1위, 2위, 3위는 각각 3점, 2점 1점을 부여한다. 사전에 공지되는 포인트 바퀴가 있는데, 포인트 바퀴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1위, 2위 선수에게 각각 2점, 1점을 준다. 빠른 속도는 물론 전략전술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br><br>남자부 결선에 한국 선수단은 정병희(충북체육회), 방조양(은평구청)이 출격했다. 두 선수가 경기에 임하는 전략은 달랐다. <br><br>정병희의 경우 초반부터 선두권에 위치했다. 포인트 바퀴에서 영민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점수를 쌓았다. <br><br>방조양의 전략은 반대였다. 선두권에 위치했다. 중반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미친 체력을 앞세워 막판 스퍼트를 벌였고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br><br>정병희는 7분8초464의 기록을 작성했고, 포인트 16점을 획득하면서 최종 순위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방조양은 7분4초773에, 포인트 13점을 땄다.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 <br><br>여자부는 유가람(안양시청), 나영서(은평구청)가 결선서 레이스를 펼쳤다.<br><br>유가람과 나영서는 초반부터 선두권을 차지하고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신페이유(차이니즈 타이페이)와 리루 위-흐수안(차이니즈 타이페이)도 유가람 그리고 나영서와 경쟁했다. <br><br>두 선수는 선전했지만 뒷심에서 밀렸다. 1위는 7분39초005의 기록에 26포인트를 쌓은 신페이유에게 돌아갔다. 리루 위-흐수안이 7분40초08의 기록에 24포인트를 쌓으며 2위를 차지했다. <br><br>유가람은 7분41초95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포인트는 17점이었다. 결과는 3위였다. 나영서는 7분42초090의 기록에 2포인트를 쌓아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3/0000135715_002_20250723220714867.jpg" alt="" /><em class="img_desc">23일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스피드 트랙 여자 시니어 5,000m 포인트 결선에서 유가람(안양시청)과 나영서(은평구청)이 트랙을 달리고 있다. /사진(제천)=김종원 기자</em></span></div><br><br>STN뉴스=이형주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1위 위엄' 안세영 시즌 7번째 우승 레이스→패배 잊었다... 짜릿 역전승 '중국 오픈 16강' 07-23 다음 '아리아나·카다시안 전남친' 피트 데이비슨, 아빠 된다.. 현 여친 임신 [할리웃통신]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