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촬영 중 타이터 끌다 난치병 발병→아내 반대에도 수술했다가 악화”(유퀴즈)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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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e7dc651f6e470fceee4fe42673489c73ff0642c7e76ea85511b71e39a694dd" dmcf-pid="5qV2Kgvav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en/20250723223637631fydr.jpg" data-org-width="640" dmcf-mid="HRlhIpMU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en/20250723223637631fyd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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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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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en/20250723223637823kleb.jpg" data-org-width="640" dmcf-mid="XpLnJCph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wsen/20250723223637823kle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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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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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c1c4be16a441a86eeacbd3a3fde1de538319d035ea824a748941f451ff8b1fe" dmcf-pid="tb4f2NyjTf"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bc8a54642da7b11ee4fedf928898cbfde597879c623a3d42c9355f1d26056431" dmcf-pid="FK84VjWACV" dmcf-ptype="general">레전드 마라토너 이봉주가 본인의 난치병 투병기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ca92fb74292f8010ad3996f4145a176e053068742ac29d8ffbc3d9ff0d595179" dmcf-pid="3968fAYcy2" dmcf-ptype="general">7월 2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3회에는 난치병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784517a260f45986d8414da59b95f4167e435141d3a4f1370cdac6b411074aca" dmcf-pid="02P64cGkv9" dmcf-ptype="general">이봉주는 2021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난치병인 근육긴장이상증으로 인해 고개가 기역자로 굽고 원인불명의 통증으로 허리를 펴지 못하게 된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p>
          <p contents-hash="b55a9c9015b42f9a949c41c589f14b29bff6ab3e0aa53486c7eb0f86ead825f3" dmcf-pid="pVQP8kHESK" dmcf-ptype="general">이날 이봉주는 방송 촬영 중 타이터를 끌다가 돌연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며 "모 방송 촬영하다가 갑자기 배가 제 의지와 상관없이 뛰더라.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고 조금씩 안 좋아지다가 걷잡을 수 없이 안 좋아졌다. 똑바로 눕지도 못하고 계속 허리가 굽어지고 복부 경련과 수축이 반복됐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4520efe29f321172f81ffd427260d9b7d1efabf6a294e0b4f88965b069684fb9" dmcf-pid="UJagLS7vyb" dmcf-ptype="general">이후 19개월동안 대학병원, 한의원 등 병원이란 병원은 다 찾아다녔지만 효과는 없었다고. 아내는 "더 나빠졌다.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다며 약만 처방해 주고 침 맞고 스포츠 마사지도 받아보고 개인 PT 받아보려고 해도 경련 때문에 할 수가 없었다. 눕는 것도 안되고 나중엔 점점 목이 조여가서 먹는 것도 힘들어했다. 숨쉬는 것도 안 됐다. 24시간 잠을 못 잤다, 이 사람이. 정말 마음이 아팠는데 수술도 해보고 모든 걸 다 해봤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2839c74648ae444fac0ddc1940e4ec93423df09128a753e04e961a51f0c2ffef" dmcf-pid="uiNaovzTyB" dmcf-ptype="general">이봉주는 심지어 "신경차단수술도 해보고 나중에는 얼굴에 맞는 보톡스도 배에 맞아봤다"며 "이런 병이 왜 나한테 왔을까 그런 것도 의아했다. 원인을 모르니까 더 답답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dadbaf29f728148fc7081f95f6147814f31c12604c1fd0fc055c7b9609e1b384" dmcf-pid="7njNgTqyCq" dmcf-ptype="general">결국 수술까지 단행했다는 이봉주는 "근데 안 사람은 반대를 했다. 수술을 하면 자기는 평생 후회할 거라고 반대했다. 그런데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다. 병원에서 이것만 하면 70 80% 좋아질 거라고 했다'했는데 아내는 안 믿더라. 결국 수술을 했는데 더 안 좋아졌다. 오히려 목도 더 꺾여서 목이 'ㄱ' 상태가 됐다. 집에 들어가니까 아내는 '거봐라 수술 문제가 아니다'했다. 앞으로는 당신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했다. 그때부터 아내가 하라는 대로 했다"고 밝혔다. 결국 아내의 극진한 관리 덕에 건강 회복을 했다는 이봉주는 "4년 동안 지옥에 갔다온 것 같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d91f0cc7d0b26907d8d0913c7cac975526559e590d8db8e22a0bab4365adf56e" dmcf-pid="zLAjayBWhz"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2ac6fc042f0db44af3e21467ba9bbca3c6161e6a5135f6a593660c14f52cdd89" dmcf-pid="qocANWbYS7"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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