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나 혼자였다” 심형탁 결혼식 고백에 박수홍 ‘손 꼭’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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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심형탁. 스포츠동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rtsdonga/20250723224644305ugdy.jpg" data-org-width="1200" dmcf-mid="9QTsboSg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rtsdonga/20250723224644305ugd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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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심형탁.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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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심형탁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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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ecbbec5b94917a471c82ec4ab5e00c9736a24a436437065246b7925557d0beb" dmcf-pid="8trbD541UB" dmcf-ptype="general">23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사야, 생후 6개월 된 아들 심하루가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9baa845ea07f9c213967b2da3472c9b4e0144b49c7ca7116f282e868f08228fa" dmcf-pid="6FmKw18t3q" dmcf-ptype="general">심형탁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할 때 가족이 안 왔다. 내 핏줄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날 난 혼자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족에게 상처를 받고 죽을 만큼 힘들었다. 그때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사람이 지금의 아내다. 숨 쉴 수 있게 도와줬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줬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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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ㅣKBS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rtsdonga/20250723224646091qwdy.png" data-org-width="630" dmcf-mid="2BHlfAYc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rtsdonga/20250723224646091qwdy.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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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ㅣ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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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형탁은 “아내가 처음엔 한국어를 몰라 번역기를 써가며 소통했다. 말이 통해도 성격은 몰랐는지 사야가 나중에 ‘이런 사람인지 몰랐다’고 농담하더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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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e329a9cb7bbe0cdc157e61c35901637640383cb0c9158214710615def3faf44" dmcf-pid="xpIVs3Q0uu" dmcf-ptype="general">함께 출연한 박수홍은 그의 손을 잡으며 “저 마음 알죠”라고 말했다. 비슷한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의 대화는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p>
          <p contents-hash="219ee4124ec35677c5222f886b1c1e7df741b67357ee83fd47fc58ac21aa13ed" dmcf-pid="yOeGMmtspU" dmcf-ptype="general">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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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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