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봉주, 난치병 투병기 공개…“지옥 갔다 온 것 같아” (‘유퀴즈’) 작성일 07-23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dm1WKo9G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0afe7124148bb578eb39b4d87759ba696311d0171b469c72d7cafca6cc6f30" dmcf-pid="HJstY9g2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tartoday/20250723233606723itnk.jpg" data-org-width="700" dmcf-mid="YnfNJCph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tartoday/20250723233606723it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cd098caffe4a611beb5bd0c4975014b6e6cc64ca16cda5e2f9bf7eb534be014" dmcf-pid="XglU58c6Hv" dmcf-ptype="general"> 전 마라톤 선수 이봉주가 난치병 투병기를 공개했다. </div> <p contents-hash="fc01fce94bb8b471de2168a497fb2acbc5c81b73c7eb508360f8d0439aa68d6b" dmcf-pid="ZaSu16kP1S" dmcf-ptype="general">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9b92f1191cedc87481f8ddc1c64efa6aa10ad94d4c3dec33e36e095caf89a4a9" dmcf-pid="5Nv7tPEQ1l" dmcf-ptype="general">이날 유재석은 난치병인 근육긴장이상증을 극복한 이봉주에게 “몸은 이제 괜찮아졌냐”고 물었다. 이봉주는 “보다시피 잘 걸어 다니고 요즘은 조금씩 뛰기도 한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f42c18982495b9afa458310ae8598d24b488c55bd80ce1274c04cedbd777c930" dmcf-pid="1jTzFQDxGh" dmcf-ptype="general">이봉주는 4년 전 방송 촬영 중 돌연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며 “모 방송을 촬영하다가 갑자기 배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뛰더라.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고 조금씩 안 좋아지다가 걷잡을 수 없이 안 좋아졌다. 허리는 계속 굽어지고 복부는 경련 수축이 반복됐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36c403794205dfccc86569e304986b6031fcf2253b09cf03dfb53f02026a58f3" dmcf-pid="tAyq3xwM1C" dmcf-ptype="general">이후 19개월 동안 유명한 대학병원, 한의원 등을 수도 없이 찾아갔지만 효과는 없었다고. 이봉주의 아내는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어서 약만 처방해주고 침만 놔줬다. 스포츠 마사지도 받아보고 개인 PT도 받아봤다. 나중에는 점점 목이 조여가서 먹는 것도 힘들어하고 숨 쉬는 것도 힘들어했다. 24시간 잠을 못 잤다. 정말 마음이 아팠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4c2286f64821c55025afa4b4124c10e070800ac193215eebee8c43d0a0234bef" dmcf-pid="FcWB0MrRZI" dmcf-ptype="general">이봉주는 “이런 병이 왜 나한테 왔을까 싶었다. 원인을 모르니까, 원인을 찾을 수 없으니까 더 답답했다. 한방 치료부터 침 치료, 한약 치료, 기 치료까지 받아봤는데 다 소용없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e8ef725c2646d1bf460a1ed950d6052b3ee2993184d860266d7b422e5d5181" dmcf-pid="3kYbpRmeXO" dmcf-ptype="general">이어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그런데 아내는 반대했다. 수술을 하면 평생 후회할 거라고 반대했다. 그런데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다. 결국 수술을 했는데 더 안 좋아졌다. 오히려 목도 더 꺾여서 ‘ㄱ’ 상태가 됐다. 집에 들어가니까 아내가 ‘수술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때부터 아내가 하라는 대로 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f326e418f1e7ad49f355348ef011bd0257cfa7c9d41a360f46f8b76ac2c70c3" dmcf-pid="0EGKUesd1s" dmcf-ptype="general">이봉주의 아내는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이봉주를 위해 모든 음식을 다 갈아 먹이고 직접 마사지도 해줬다고. 그렇게 2년 반 동안 자가 치료를 한 끝에 복부 경련이 사라졌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809d7c8d0218e0149b28607adc896ad775231c7d5795e7e7cf396db2de3c9fed" dmcf-pid="pDH9udOJYm" dmcf-ptype="general">이봉주는 “4년 동안 지옥에 갔다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뛰기 시작한 때를 떠올리며 “아팠을 때는 30분이라도 내 몸으로 뛰어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만큼 정말 절박했다. 그런데 꿈이 현실이 됐다”고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b187d991ffc419f685719d4e8d8eb23231da314f5bdcb3e54d4af9a9b0139579" dmcf-pid="UVgSmFP3Yr" dmcf-ptype="general">[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혜선, 꾸밈없는 미소로 전한 근황 07-23 다음 '라스' 임원희 "연인에게 재산 명의 넘길 수 있다" [TV나우]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