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4년간 지옥 '희귀병' 투병...30분이라도 뛰어보고 싶었다" ('유퀴즈') 작성일 07-2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ldQMmts5F">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YSJxRsFOtt"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744eb09d1c31f790082654d21013b01718652d00aba8b129473484b4e6e887" dmcf-pid="GviMeO3IZ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10asia/20250723232857456bwdx.jpg" data-org-width="821" dmcf-mid="xMVBKgva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10asia/20250723232857456bw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3a03a4b2e54e60981d218f3e649a7d1fdd68d103f01c0c6a97d5ccb449c696" dmcf-pid="HTnRdI0CZ5" dmcf-ptype="general"><br>'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무려 4년간 희귀병과 싸운 투병 생활을 고백하며, 가족의 힘으로 다시 달리게 된 기적 같은 사연을 전했다.<br><br>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 이봉주가 출연해 사연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br><br>이날 방송에서 이봉주는 41번 마라톤을 완주한 전설의 러너였지만 어느 날 갑작스럽게 복부 경련과 허리 굽힘 증상이 찾아왔다고. 그는 "모 프로그램 촬영 중, 배가 의지와 상관없이 뛰기 시작했다. 똑바로 눕지도 못하고 허리는 점점 굽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br><br>병명을 알지 못한 채 여러 병원을 전전했고, 결국 근육 긴장 이상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이봉주의 아내는 "목이 조여 음식조차 삼키기 어려웠고 숨 쉬는 것조차 힘들었다. 24시간 내내 잠도 못 자는 지옥 같은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f7abb899c6418d5e6975ad8f5cd7f3825da293dbd466892922bd5cf144c46c" dmcf-pid="XyLeJCph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10asia/20250723232858780ajbt.jpg" data-org-width="821" dmcf-mid="yxwAkXVZG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10asia/20250723232858780ajb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8022298650333f953035fda734794c190e3f72922e58eca3063f3a4ec2690b" dmcf-pid="ZWodihUlYX" dmcf-ptype="general"><br>이봉주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수술에 기대를 걸었는데 오히려 상태가 더 나빠졌다"고 고백했다. 이후 아내의 제안으로 제철 건강한 음식을 먹고 회복을 하게 됐다고.<br><br>그렇게 조금씩 회복한 이봉주는 2024년 4월,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100m를 달렸다. 비록 짧은 거리였지만 그의 표현대로 그것은 기적이었다.<br><br>이봉주는 "30분이라도 내 몸으로 뛰는 게 소원이었다. 그만큼 절박했다"고 털어놨다. 6개월 뒤 그는 3.6km를 달릴 수 있게 되었고, 아내는 "풀 코스 우승했을 때보다 더 감동했다"고 눈물을 보였다.<br><br>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진하 KO 6연승 좌절…프로복싱 무패는 계속 07-23 다음 최양락, 팽현숙 집 비운 틈 타 '야구 파티' 열었다가 혼쭐 "이 미친 인간" ('1호')[종합]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