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18살 약혼녀 교통사고로 사망…매일 울다 한국 왔다" ('아침마당')

작성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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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qttFl7dzXP"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9ea3ebb41412c2e2a43e555c1bddc332088a1a3c87457f9b6e4b42aca0a7b9" dmcf-pid="BFF3SzJqY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1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10asia/20250724001748414hrtf.jpg" data-org-width="755" dmcf-mid="uRWTkXVZ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10asia/20250724001748414hrt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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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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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a75572d2ea96cd2bcb1f2faf9ed36db1575e5cae4c0a889e4ef4a40aee8b2cd" dmcf-pid="b330vqiBG8" dmcf-ptype="general"><br>가수 그렉이 약혼자였던 연인을 교통사고로 잃고 한국에서 치유를 받았다고 밝혔다.<br><br>최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그렉이 출연해 사연을 전했다.<br><br>이날 방송에서 그렉은 Mnet '슈퍼스타K6'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보고싶다'를 열창하며 무대를 시작했다. 당시 그의 감성 짙은 무대는 정식 음원으로도 발매될 만큼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br><br>그렉은 미국에서 수학 교사로 일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총기 소지한 학생이 있을 정도로 쉽지 않았다. 당시 집에서 매일 울었고 결국 휴식을 제안받아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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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1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10asia/20250724001749733rzxx.jpg" data-org-width="755" dmcf-mid="7L6PudOJ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10asia/20250724001749733rzx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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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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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30dffc88499a78b6aac00c23a65504fd450c98d79051bf9714e70f580ec98d3" dmcf-pid="9WWYw18t1f" dmcf-ptype="general"><br>이어 "18살 때부터 만난 약혼자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슬픔과 무력감에 빠진 그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아보고 취직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다고.<br><br>그렉은 "따뜻한 분위기에 이끌려 이주를 결심하게 됐다"며 "한국에 와서 상처를 많이 치유할 수 있었다. 한국에 첫 번째 집처럼 느껴진다"고 얘기했다,<br><br>그렉의 진심 어린 고백을 본 시청자들은 "가슴 아픈 사연에도 꿋꿋하게 살아온 모습이 감동적이다", "한국이 그렉에게 위로가 되었다니 고맙고 다행이다", "노래로 더 많은 위로를 전해주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br><br>아픔을 딛고 다시 노래하는 그렉의 삶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박수를 보내고 있다.<br><br>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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