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4’ 지구 지키는 초능력 가족, 마블 히어로 되다 작성일 07-24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nd 방송·문화]<br>마블 첫 가족 히어로, 24일 개봉<br>평행우주 속 60년대 뉴욕 배경<br>스펙터클 액션에 모성 감동까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zMJuKo9T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8553dfa72448696fde27cb7c2e4a717874bf9ef74eb21337814a9139051f6d" dmcf-pid="BqRi79g2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주인공은 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가족 히어로들이다. 영화는 평행우주 속 또 다른 지구의 196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스펙터클한 액션의 즐거움과 가족애를 통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kukminilbo/20250724010858786pwiz.jpg" data-org-width="640" dmcf-mid="z328Z0xp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kukminilbo/20250724010858786pw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주인공은 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가족 히어로들이다. 영화는 평행우주 속 또 다른 지구의 196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스펙터클한 액션의 즐거움과 가족애를 통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8062a35a4c9aaebe0f3579ee74cb4579c6badb81c2175f0634302ca909aa9b" dmcf-pid="bBenz2aVSy" dmcf-ptype="general"><br>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자 겸 발명가 리드 리처드(페드로 파스칼)는 아내 수잔 스톰(버네사 커비), 처남 조니 스톰(조지프 퀸), 절친한 친구 벤 그림(에번 모스-바크라크)과 함께 우주여행에 나섰다가 방사선 노출 사고를 겪는다. DNA 변형으로 뜻밖의 초능력을 얻게 된 네 사람은 그 힘으로 지구를 지키기로 한다. 판타스틱 4의 등장이다.</p> <p contents-hash="9fa9f9b98a2aeb06aae2b72e8acbfadf24e073fc99b167e6e89260ae5de2c2da" dmcf-pid="KbdLqVNfST" dmcf-ptype="general">네 영웅의 활약으로 유지되던 지구의 평화는 행성을 집어삼키는 우주 포식자 갤럭투스와 그의 전령인 실버 서퍼가 등장하면서 산산조각난다. “너희 행성은 곧 파괴된다. 그분을 막을 방법은 없다.” 갤럭투스가 지구를 건드리지 않는 유일한 조건으로 요구한 건 리드와 수잔 사이에 태어난 아기다. 아기를 지킬 것인가, 인류를 구할 것인가. 고통스러운 선택의 시간이 다가온다.</p> <p contents-hash="9c704bf76ac24c54870646c290f9e15afbe8da61095f482797fc97d08fa43c46" dmcf-pid="9KJoBfj4Cv" dmcf-ptype="general">마블 스튜디오 최초로 가족 히어로를 다룬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24일 개봉했다. 익숙한 캐릭터인데 마블 영화로 만들어진 건 처음이다. 1960년대 출간된 코믹북이 원작으로 마블 세계관의 원조 격이다. 판권을 가졌던 20세기폭스가 여러 차례 영화로 제작한 바 있는데, 2019년 월트디즈니컴퍼니가 20세기폭스를 인수하면서 마침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하게 됐다.</p> <p contents-hash="f0105ede6192b9f4d732c99536e1a1143ebee8f9f7168f9278f325753fb64166" dmcf-pid="29igb4A8CS" dmcf-ptype="general">영화의 배경은 우리가 사는 지구가 아닌 평행우주 속 또 다른 지구의 1960년대 미국 뉴욕이다. 집사 역할을 하는 만능로봇 허비,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미래의 최첨단 장비들과 함께 LP 턴테이블 같은 레트로 요소가 어우러져 이질적 분위를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맷 샤크먼 감독은 “복고풍 미래주의적인 배경이 신선한 매력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2aee722a267bea8f7d5e11a3d98b1d6424b24af3521a28013d369b20c9daf78d" dmcf-pid="VO53mluSCl" dmcf-ptype="general">신체가 고무처럼 변형되는 리드와 투명인간이 되거나 방어막을 만들 수 있는 수잔, 온몸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비행하는 조니, 바위처럼 단단하고 파괴적 힘을 가진 벤 등 각 캐릭터 특성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액션이 눈을 즐겁게 한다. 압권은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버 서퍼와의 대결 장면이다. 보드를 탄 실버 서퍼의 빛처럼 빠른 추격은 압도적 속도감과 긴장함을 선사한다. 샤크먼 감독은 “뉴욕에서 벌어지는 액션신이 현실적인 슈퍼 히어로 액션이라면 우주에서의 액션신은 방대하고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cb9e96e67ce4ef126938825b49b8d046bb760ae73563136c600339e8db7e866" dmcf-pid="fI10sS7vlh" dmcf-ptype="general">영화의 주제의식은 역시나 가족으로 귀결된다. 위협 앞에 드러나는 인간의 이기심을 잠재우는 것 또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인류적 공감대다. 모성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후반부 장면에선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감동과 눈물까지 밀려온다.</p> <p contents-hash="2a2a4c70cb7aeb5e6e43dff7ec3551d921b5a10553ae939005310e20fa0d6c80" dmcf-pid="4CtpOvzTvC" dmcf-ptype="general">리드와 수잔의 아기는 향후 MCU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아기까지 합류한 ‘판타스틱 5’는 루소 형제의 연출로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어벤져스 5)에 등장한다.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마블 역사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캐릭터는 없다”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했다. 러닝타임 114분, 12세 관람가.</p> <p contents-hash="aec92ebd6a7f4233670149a674811b90e2534dcc5a30df51329cffa20d67872f" dmcf-pid="8hFUITqylI" dmcf-ptype="general">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p> <p contents-hash="faa41a2e0ad7d338fc1c5ca11adc02df3c16aa5183bd963f41693ebeb5ee7a18" dmcf-pid="6l3uCyBWlO"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동욱, 손석구→이준혁 질투? ‘장도연 러브라인’에 보인 반응 (나래식) 07-24 다음 ‘깐느박’ 박찬욱, 베네치아영화제 첫 트로피 들까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