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일’은 류혜영의 시간…‘서초동’→‘착한 사나이’ 속 감초 작성일 07-24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MIT7VNfs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4c7e8ebe1fd9cded86b22a24d40fdf67bf9e08c4220effa0ac6f6ea90bd1c8" dmcf-pid="4RCyzfj4r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류혜영이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ilgansports/20250724055648022zhxa.jpg" data-org-width="800" dmcf-mid="Ki16AsFO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ilgansports/20250724055648022zhx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류혜영이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4/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6f1802fbe8ae9ed4f0c9200f02e19043893cbb0f7e48e5dafeed21d13f8fc62" dmcf-pid="8ehWq4A8mK" dmcf-ptype="general"> <br>배우 류혜영이 금토일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서초동’과 ‘착한 사나이’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 <br> <br>류혜영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과 지난 18일 방송을 시작한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 출연 중이다. <br> <br>‘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로, 류혜영은 극중 법무법인 경민의 어쏘변호사 배문정 역을 맡았다. 작품은 변호사들의 드라마틱한 재판 과정을 다루기보단 일반적인 회사원과 다를 바 없는 ‘직장인’임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 류혜영이 연기한 배문정은 5인방 중에서도 가장 일상적인 느낌이 살아있는 캐릭터다. <br> <br>기본적으로 유쾌함을 장착한 류혜영은 매일 서초동에서 함께 점심을 먹는 5인방의 점심 메뉴를 고르는 중대한(?) 임무를 담당하며, 축 처지기 일쑤인 직장 생활에 인간미와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주인공인 안주형(이종석)과는 로스쿨 동기로, 까칠하고 매사에 진중한 안주형과 시종일관 티격태격하거나 은근히 놀리는 등 작품 곳곳에 웃음 코드를 심어 넣는 역할도 류혜영이 하고 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17407df1d2427aa9332e6d9860d46a5a8757395f9b56a7cd46fbd326d20dba" dmcf-pid="6dlYB8c6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초동’ 배우 류혜영.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ilgansports/20250724055649370cvnr.png" data-org-width="800" dmcf-mid="91l7RgvaE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ilgansports/20250724055649370cvn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초동’ 배우 류혜영.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970f7923eabf10d5a9a7b7759cd60afb5c9a539d15373af821077753a549135" dmcf-pid="PJSGb6kPOB" dmcf-ptype="general"> <br> <br>‘착한 사나이’에서도 류혜영은 코믹함을 담당하나, ‘서초동’과는 비슷한 듯 다른 결을 보여준다. ‘착한 사나이’는 건달 3대 집안 장손 박석철(이동욱)이 가족과 직장, 사랑을 지키기 위해 겪는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다룬 작품으로, 류혜영은 박석철의 여동생인 간호사 박석희로 분했다. ‘서초동’에서의 류혜영이 귀여움과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했다면 ‘착한 사나이’에선 조폭 집안의 딸 다운 조금 더 직설적이고 거친 면모도 보여준다. <br> <br>류혜영은 극중 장녀인 박석경(오나라)이 집을 나간 후 도박판에서 ‘재떨이’라고 불리며 심부름꾼으로 일하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도박판 주인과 육탄전을 벌이는 등 굳센 막내를 표한하고 있다. 그렇기에 박석희를 연기할 때 류혜영은 언제라도 성을 낼 것처럼 눈썹을 치켜세우고 있다. 다만 류혜영은 자신이 가진 본연의 귀여움으로 거친 면모도 거부감 없이 표현해냈다. 그런가하면 비밀 연애 중인 같은 병원 의사 장기홍(문태유) 앞에선 애교를 아끼지 않는 등 사랑스런 매력도 빼놓지 않고 발휘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832440f15424a2f39cbde1eb4f89c92e8ec7299ef306b8a93803a29e9f1e30" dmcf-pid="QivHKPEQ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ilgansports/20250724055650679szyt.png" data-org-width="800" dmcf-mid="2wZ4Nr1mO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ilgansports/20250724055650679szyt.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449bdb5b35fec586673612025deb805449daea6457a3a1c3b2d0b75974f5b1" dmcf-pid="xnTX9QDxD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착한 사나이’ 배우 류혜영.사진=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ilgansports/20250724055651964ddoq.png" data-org-width="407" dmcf-mid="VLF7Rgva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ilgansports/20250724055651964ddo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착한 사나이’ 배우 류혜영.사진=JT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00582fd3bbf421236b8549b16db7f73a35606329423b3345a69de7f193944c4" dmcf-pid="yy2PcO3Ir7" dmcf-ptype="general"> <br>두 작품의 편성이 공교롭게도 일부 겹치면서 같은 시기에 전혀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게 된 데 대한 부담이 있을 법도 한데, 류혜영은 ‘오히려 좋다’는 생각을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진행된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류혜영은 “저는 매년 주어진 걸 열심히 했을 뿐인데 올해 7월에 운이 좋게 두 작품이 같이 방영하게 됐다. 감사하고 즐기겠다”고 호쾌하게 답했다. <br> <br>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서초동’에서 류혜영은 변호사로서 커리어를 갖고 있지만 먹는 것, 또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류혜영은 사소하고도 일상적인 연 기를 능숙하게 표현해 냈다”고 호평했다. <br> <br>이어 “반면 ‘착한 사나이’에서는 전혀 다르다. 막내처럼 보이지만 삼남매 전체를 지휘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라며 “육탄전 장면에서는 류혜영만 보일 정도로 존재감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br> <br>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계상표 무해한 열정..트라이’로 SBS 금토 재시동 [IS신작] 07-24 다음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케데헌’ 열풍 속 아쉬운 버추얼 아이돌 감성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