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채영 남편, 11년째 눈물의 편지 "변해가는 내 모습 너무 미안해" 작성일 07-24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VGuLkHE7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37f6f987919d6e9d51a0c6f7d6921675fd811e193c07009aa316267b505b56" dmcf-pid="15Ev9QDx3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055237345rcwi.jpg" data-org-width="647" dmcf-mid="XCkSKPEQ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055237345rcw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5323eaf0ea8ad0088e51f4545f9a8be3ccb5337b0cebc9b4f6fc3383ceea400" dmcf-pid="t1DT2xwMzW"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배우 고(故)유채영이 우리의 곁을 떠난 지 벌써 11년이 흘렀다. 남편은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후부터 최근까지 유채영의 팬카페에 글을 남기며 그리운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p> <p contents-hash="1ec8c7b3143b32555629a43b468f5f9d40903efe4b6497bed76b64c9e679aa35" dmcf-pid="FtwyVMrR0y" dmcf-ptype="general">고 유채영은 지난 2013년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약 9개월간의 투병 끝에 2014년 7월 24일 4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ac5a410f3b40e80076bc28551295c6baa825e6bac5d0bf6d2d099b965a866f33" dmcf-pid="3FrWfRmeuT" dmcf-ptype="general">유채영은 지난 2008년 1살 연하의 김주환 씨와 10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던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며 투병해왔지만,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p> <p contents-hash="1721dc08e34caea021ca99c86344442d8e23059273ab28b14611caa071734a33" dmcf-pid="03mY4esd0v" dmcf-ptype="general">특히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으로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을 진행하며 방송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유채영의 모습을 많은 팬들은 여전히 기억하며 그녀를 그리워했다. </p> <p contents-hash="8a9074109d738ef9e076cb0214add92f16996818f5a1d196035089c1c75632cd" dmcf-pid="p0sG8dOJuS" dmcf-ptype="general">남편 김주환 씨는 고 유채영이 떠난 후 유채영의 팬카페를 찾아 아내를 향한 편지를 남기며 변함없는 사랑과 그리움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3ee559ed7af4c597ffc2bbb2fbaeb69b71893852648d1836d047ed4e8a02ef1f" dmcf-pid="Uj2dSXVZFl" dmcf-ptype="general">최근 남편은 "변해가는 내 모습에 자기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글을 썼고, 지난 2024년 2월에는 "지켜주지 못해서 여전히 미안하고 이렇게 혼자 남아서 잘 지내고 있어서 더 미안하고, 아직도 아가 생각만 하면 가슴이 너무 메어져서 또 미안하고 지금 또 눈물 흘려서 미안하고. 오늘 따라 또 너무너무 보고 싶다 내 사랑"이라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9392a6f2dfbd06524ff83502ea8b15a1027309fe0da3e04137fb43ba0751523d" dmcf-pid="uAVJvZf53h" dmcf-ptype="general">또한 2021년 9월에는 "내 사랑 너무 보고 싶다. 이 세상 끝날 때까지 제일 많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기억할게. 너무 외로워하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 금방 또 갈게. 오늘도 잘자"라고 남겨 먹먹함을 안기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5bbbfeca921f7912d65fb7203063ebf4355c6d0844c317f324585cb891ad1e7" dmcf-pid="7cfiT5417C" dmcf-ptype="general">한편 고 유채영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해 1994년 혼성그룹 쿨, 1995년 혼성듀오 어스로 활동,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이모션'(Emotion) 등으로 활동하며 사랑을 받았다.</p> <p contents-hash="577950e8b9fb8994a79627c943e4120e9952658cd8580de655211788cde894a9" dmcf-pid="zk4ny18t3I" dmcf-ptype="general">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인 유채영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 '색즉시공2'(2007), 드라마 MBC '황태자의 첫사랑'(2004),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2005~2006), KBS2 '추노'(2010), SBS '패션왕'(2012) 등에서 개성 강한 톡톡 튀는 역할로 출연해 극에 재미를 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571e849a8f7616c64ee918185e14a77423ebb2a9d5c6287ea688b894896252d3" dmcf-pid="qE8LWt6FzO" dmcf-ptype="general">anjee85@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덱스, 연기력 논란 속 진심…응원 필요할 때 [MD포커스] 07-24 다음 [RE스타] ‘화려한 날들’ 정일우, 안재욱과 배턴터치…KBS 주말드라마 더 띄울까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