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날 제일 좋아해” 이동욱, 男배우 핑크빛에도 자신만만→장도연도 화답(나래식)

작성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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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욱, 장도연 /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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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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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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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동욱과 장도연이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7월 23일 ‘나래식’ 채널에는 ‘나래야, 너랑 대화가 안 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코미디언과의 연애도 열려있다는 이동욱에게 박나래는 장도연을 언급했다. 이동욱은 “도연이 얘기 좀 그만해. 그럼 도연이가 이제 부담스럽겠다. ‘나혼산’에서도 또 얘기 꺼내니까 도연이가 학을 떼더라”며 “그런 농담하는 거 저는 얼마든지 괜찮다. 근데 도연 씨 유튜브에 많은 남자 배우가 나와서 도연 씨가 이상형이라는 얘기도 많이 했었고, 방송이지만 그런 기류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런데 계속해서 제 얘기까지 거기에 얹어지면 이 친구가 너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도연 님이 다른 남자 배우들과 엮이면 질투하시는지”라고 물었다. 이동욱은 “솔직히 말해? 전혀 안 해. 도연이가 나를 제일 좋아해”라면서도 “~라고 상상을 해봤다”라고 답했다. 
 영상 말미 박나래는 장도연과 통화했다. 박나래가 이준혁, 손석구, 이동욱, 공유 이름을 차례대로 언급하자, 장도연은 “어 그만해”라고 선을 그었다. 박나래는 “네 명 중에 누가 제일 좋아?”라고 물었다. 
 장도연이 아버지 성함을 대자, 박나래는 “아버지 빼고”라고 다시 한번 부추겼다. 그때 이동욱은 “도연아 됐다. 대답 안 해도 돼”라고 끼어들었다. 이동욱이 옆에 있음을 알게 된 장도연은 “이동욱이지”라고 답했다. 
 이동욱이 “도연아, 연락 좀 해”라고 말하자, 장도연은 “오빠 무탈하시죠?”라고 안부를 물었다. 그때 박나래는 “그러니까 장도연 (마음) 속에 1등이잖아?”라고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도연은 “솔직히 아버지 바로 밑이지”라고 말했다. 
 이동욱이 “거의 작은아버지네”라고 유쾌하게 반응하자, 장도연도 “명절 때 찾아뵙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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