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임라라 "20대 초반 5천만원 빚더미 앉았다...비혼, 손민수가 바꿔" [종합] 작성일 07-24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NxnJjWAU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d125b7170471479719c99c8210c9b3165626da6a2e0619f33bf8a4d8edce6d" dmcf-pid="FaQidNyj3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064643275ksig.jpg" data-org-width="700" dmcf-mid="XpUKB8c6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064643275ksi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feadce635ac6badc8016f1a014815df4999187e897505e69b0f3189897049eb" dmcf-pid="3NxnJjWAUR"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엄마 임라라가 남편 손민수와 결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p> <p contents-hash="3ff378f3af2b6738c529040931264ead9e85afac97daab764fcc5bf76ade371a" dmcf-pid="0jMLiAYcpM" dmcf-ptype="general">23일 엔조이커플 채널에는 '재업 40만뷰 날려버린 쌍둥이 엄마.. 서러움 폭발한 태교여행 마지막날 [임신일기 13화] A prenatal trip part.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d9583c49f6f18831ced22ff6f8f5a7b6a78e5506094ac6b7b09ace427026ff76" dmcf-pid="pARoncGk0x" dmcf-ptype="general">벌써 3박 4일이 금방 간 태교여행. 임라라는 제주도에서 입덧을 거의 안했다고. 손민수는 "결국은 라라가 행복하면 입덧을 안한다는 거다"라고 깨달았다. </p> <p contents-hash="9e331dd2ff8a79cf3582bbdeabe280b7c14c5fa5abc7211cc8d9aa548ab57626" dmcf-pid="UcegLkHEzQ" dmcf-ptype="general">임라라는 맛집 메뉴를 뭘 먹을지 고민했고 잠시 대기하는 동안 포토타임도 가졌다. </p> <p contents-hash="27d63233756958175e77a3cc9b455676d5fee7eee787d12f07823641ec6f60ce" dmcf-pid="ukdaoEXDFP" dmcf-ptype="general">맛있는 국수에 행복해 하는 두 사람, 임라라는 "임산부가 먹기 딱 좋다"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임라라는 "나 입덧 없을 때 많이 먹고 싶어서 이거 먹고 빵 먹으러 갈래"라며 다음 행선지까지 정했다. </p> <p contents-hash="b0705b61f5a6cca385a36b1f8358a275d9e99ff0683e0a25c249ea084ce01b0c" dmcf-pid="7EJNgDZw06"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것도 잠시, 입덧 잊고 신난 바람에 조금 급하게 먹었는지 체한 것 같다는 임라라는 가슴을 치며 힘들어 했다. 임라라는 입신을 하고 소화가 잘 안된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144349e7d647b9fdc8f26ea2ba26eee408d9044e91e475fba6726ccee06d4d14" dmcf-pid="zDijaw5ru8" dmcf-ptype="general">막간 드라이브에 제주도 경치를 보며 감탄한 두 사람. 손민수는 "누구랑 있고 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끄덕였고 임라라 역시 "그래~ 난 자기랑 와서 좋은가봐"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aa643770e820aa802eec2bf9fedc47233daf53cee91847d240f942c6d35f559e" dmcf-pid="qOaDkI0CF4" dmcf-ptype="general">비싼 망고빙수를 시킨 임라라는 "옛날에 리포터할 때 제주도 와가지고 제주도를 4~5번 왔다"라 했다. 서울과 제주도는 왕복 1000km이상인 거리. 임라라는 "그렇게 온 걸 다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새벽 6시에 와서 하루종일 찍고 밤 10시에 다시 올라갔다"라 회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60aff540a259c01aad3657d18b9cfb5da670a668adfd7219944a1a8d312071" dmcf-pid="BINwECph0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064643500mpgb.jpg" data-org-width="1142" dmcf-mid="ZsAmwluS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064643500mpg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013007dd07a2c12896dcdc389ec693a8a88bdce1ed0fe43cdd733c6e4c27de1" dmcf-pid="bCjrDhUl0V" dmcf-ptype="general"> 이어 "별거 다 했는데 체험도 했다. 거기서 내가 무좀이 걸린 거다. 리포터할 때 빌려 신은 장와 같은 거 신고 그러지 않냐. 그때 무좀으로 아직도 고생한다. 아기 가지기 전에 무좀, 충치를 치료하고 아기를 가지셔라"라 팁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6d8d5fadae6f36a1f0d11853c7593ef83f755d5edfc344e2c87ea3ac760ebd6e" dmcf-pid="KhAmwluSu2" dmcf-ptype="general">그는 "한 번은 해녀 체험을 했다. 수영도 못하는데 해녀복 입고 수영을 했다. 해녀복이 진짜 입기 어렵다. 외국인 리포터 한 명이랑, 내가 또 그 친구도 케어를 해줘야 하지 않냐"며 제주도에서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676496d08ed0b3b7c46bb634d5d035caa33d2cad41b7d7b92346747b70ffbf81" dmcf-pid="9lcsrS7vu9" dmcf-ptype="general">임라라는 "사람들이 '왜 언니가 결혼 생각도 원래 안했던 사람인데'라 하더라. 근데 결혼 생각을 안한 게 아니라 못한 거였다. 20대 초중반이었는데도 빚이 4~5천만 원 정도 있었다. 학자금대출이랑 생활비대출도 있었다. 생각해보니 재수하면서 빚이 쌓였다"라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f119ec4e0bdc5b4b64758bd491f2060bee45314d4399509690f65fccb833cd89" dmcf-pid="2SkOmvzTzK" dmcf-ptype="general">이어 "맨날 내가 했던 게 계산기로 결혼하려면 대충 얼마가 필요할까 계산해봤다. 내가 그때 체육교사를 꿈 꿨었다. 월급, 저축 등을 고려해서 대충 계산해보니 '이렇게라면 결혼을 못하겠구나' 싶었다. 교사에 대한 꿈도 좀 멀어졌다. 일하면서 돈을 버는 직업을 해야겠구나 싶어서 트레이너쪽도 알아봤다"라 했다. </p> <p contents-hash="87f10de2f9d204227e5656a0ce59531f9527d4d522bc262929ae88148b69ff52" dmcf-pid="VvEIsTqy7b" dmcf-ptype="general">그는 "그런 과정에서 갑자기 방송을 하고 싶네? 그때 민수라는 변수를 만나 여기까지 오게 됐다. 원래 내가 사랑에 목 메는 스타일이 아닌데 민수 만나고 많이 바뀌었다. '어떻게 이렇게 사랑을 많이 주는 사람이 있지?' 했다. 나는 현실에 지쳐 메말라있던 사람인데 민수는 사랑으로 가득찬 사람이었다. 강아지 같았다"라 했다. </p> <p contents-hash="cda7f71c39bcc1a84f1bfa060bad2c133352e99aa6af272a561b614d1d91f216" dmcf-pid="fTDCOyBW3B" dmcf-ptype="general">임라라는 "그래가지고 민수랑 결혼하면 이렇게 '평생 사랑 받으면서 살 수 있겠다' 싶었다. 근데 우리는 미래가 불투명하지 않냐. 근데 '결혼은 해도 되겠다' '애를 가져도 되겠다' 이런 마음을 먹었던 계기가 있다"라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1f7afc7b1911593f48c547b6416203efa1b40360f91ff0b7787ed45edbc79c" dmcf-pid="4JVxPiCn3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064643727usur.jpg" data-org-width="1156" dmcf-mid="5hxnJjWA0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064643727usu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c2d595e87f3b546b8af199014dd882701d452e02ab69dc4d49a6a728c4a93a4" dmcf-pid="8ifMQnhLUz" dmcf-ptype="general"> 그러면서 "제일 좋았던 건 제가 원래 평소에 악몽을 자주 꾸는데 내가 '자기야 나 어디가 아픈 거 같아' 라고 하면 한 번도 짜증을 안내고 도와줬다. 자기는 잠결에도 짜증 없이 아기를 봐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결과적으로 ㅁ니수와 결혼은 너무 잘한 선택이다"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c628b706010ae8c9007483c6bc0fe0442d3b807fa06307e542c71d79eceb4585" dmcf-pid="6n4RxLlop7" dmcf-ptype="general">임라라는 "아기를 민수 때문에 가진 건 아니다. 나도 중간에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아기를 가지니까 내가 지금까지 못 봤던 내 모습이 신기하더라. 내 스스로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닌데 내가 이상하다"라며 웃었다. 손민수는 "우리가 10년 넘게 봤지 않냐. 그래서 서로 더 새로운 면이 있을까 했는데 임신 과정을 통해 바뀌었다"라 공감했다. </p> <p contents-hash="7bf533b071d77abb319bf52cb647b0ef483992e34bc399101e6a6312fe78a1f0" dmcf-pid="PL8eMoSgFu" dmcf-ptype="general">임라라는 "(그래서) 난 민수가 아빠 노릇한다면 더 이상할 거 같다. 내 아들 같았던 애가. 자식 생기면 남편이 철 든다는 게 이런 건가 싶다. 지금 내가 자기한테 훨씬 많이 의지하지 않냐. 원래는 훨씬 보호자 같이 굴었는데"라며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daa5ca059de2eb94292addb3395de6b293091921bd822e40fa7ee9c2861d126b" dmcf-pid="Qo6dRgva0U" dmcf-ptype="general">"모든 임산부들 힘내셔라. 남편들이 잘해줘야 한다"는 임라라에 손민수는 "일단 아내분들이 짜증내도 싸움에 맞장구치면 안된다. 그냥 끄덕끄덕해라. 끝까지 가게 된다. 맞장구 안치면 아내도 금방 푼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p> <p contents-hash="951df5b0917d10388cde6ab2a592f17df6eff47a36b31359c33d197d14288237" dmcf-pid="xgPJeaTNFp" dmcf-ptype="general">침꼴깍 비주얼의 갈치조림 맛집에 데려간 손민수는 임라라의 입에 직접 밥을 챙겨줬지만 임라라는 다시 입덧이 도져 "토할 거 같다"라며 잘 먹지 못했다. 임라라는 "그래 자기라도 잘 먹자"라며 폭풍 식사를 하는 손민수를 보며 대리만족했다. </p> <p contents-hash="84a62f9e47d3adc7fcbea03d467887086ed326d3bbcd8013f31fd2ed6f4a59c3" dmcf-pid="yFvXG3Q030" dmcf-ptype="general">식당과 소품샵에서도 임라라의 쌍둥이 임신을 축하하는 팬들의 선물들이 이어졌다. 특히 귀여운 제주도의 귤색깔 아기 신발에 두 사람은 행복해 했다. </p> <p contents-hash="46cdcb0d78aa962149d79d2f2fefe851cada70737f4f91c60c84f8b412ead3c6" dmcf-pid="W3TZH0xp73"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캐리어 속 보조배터리 논란? 양미라 입 열었다 “넘어가면 무개념 확정, 당당한 인증 NO” 07-24 다음 27기 정숙, 영수까지 참전···옥순→상철 사각관계 불 지폈다('나는 솔로')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