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팀장 "반가사유상 품절 대란…RM에 감사해"

작성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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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33f337b330d57b0b811fd88e5fc434bbc89a3466b9239df864eb5206f3aef8" dmcf-pid="3WJfkI0CX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is/20250724063747976dgqr.jpg" data-org-width="658" dmcf-mid="PPcaYFP35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is/20250724063747976dgq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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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a2374c5fa8f50d761a0ee3cd9e3c2ac544cbe69d91e49fe6ef8c3d12e1b18d9" dmcf-pid="0Yi4ECpht2"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기획팀 김미영 팀장이 방탄소년단 RM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RM이 반가사유상 미니어쳐를 구매해 소셜미디어에 인증샷을 올린 뒤 판매량이 늘었다는 얘기였다.</p>
          <p contents-hash="be397a2f5c695bfc0d6ffe513da7cfb1c0fcf4a30763e8c0cd4da553252e1039" dmcf-pid="pGn8DhUl59" dmcf-ptype="general">김 팀장은 23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나와 최근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반가사유상 미니어쳐에 관해 얘기했다.</p>
          <p contents-hash="d09c9bbdee28c5261a705755ef1c7e047c143468057f75d05aa9d49452592e2a" dmcf-pid="UHL6wluSYK" dmcf-ptype="general">그는 "반가사유상에 표현된 옷 주름, 손가락 위치, 표정 등이 엄청 디테일해서 조금만 다르게 표현해도 굉장히 달라 보인다. 반가사유상이 가진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서 정말 여러 번 샘플 테스트를 했다. 4년 이상 고민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556d77ef43cfff2467168a54a4ee175ca84c725ae5a8d63e3dc5357bb33f3c1" dmcf-pid="uXoPrS7vYb" dmcf-ptype="general">반가사유상 미니어쳐는 코로사 사태 때 처음 나왔다. 김 팀장은 "국립중앙박물관도 휴관을 반복했다. 오프라인 출시가 쉽지 않아서 온라인으로만 출시했다. 그런데 출시하자마자 동이 났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6780402fb502038c822fea2d74642eb73741b812c20898db8e47b4b4ea240d0" dmcf-pid="7ZgQmvzTGB" dmcf-ptype="general">유재석이 "RM도 사려고 했다가 못 사고 돌아갔다더라"고 했다.</p>
          <p contents-hash="b44fc5359d6be7ee342b25b28e0ac8cdfd87a108413db0d27ee56b6be2317e29" dmcf-pid="z5axsTqytq" dmcf-ptype="general">김 팀장은 "제작 수량을 늘려서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어느 날 오프라인 매장 매니저한테 연락이 왔다. RM이 왔는데 원하는 색이 없어서 못 사고 돌아갔다고 하더라.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14b0ea76d69ab742681f6b22ed2911687a66e8e6ec96880691c16b8eab9b072" dmcf-pid="qxHIu2aVXz" dmcf-ptype="general">이어 "이후 제작 수량을 늘려서 판매했더니 어느 날 RM이 소셜미디어에 인증샷을 올렸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70bb73a9bf612513d803f59621d13927acf78a5790d769605cd8d65f3844403" dmcf-pid="BMXC7VNfX7" dmcf-ptype="general">김 팀장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가 오는데 반가사유상 미니어쳐를 색깔 별로 구매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3e0df1884e9ca0fcc7bce56eeb9c4865b17314a03c827115fe1da2d00080b3b" dmcf-pid="bRZhzfj4G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줘서 고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18523e74de0c96b0ba5c4c116367525791816dd7546041a676fe52a2913a2ac" dmcf-pid="Ke5lq4A8ZU"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jb@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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