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일본 고베와 경기 취소…방한에 영향 주나 작성일 07-24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24/0001277985_002_20250724072408935.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일본 경기 무산 알린 바르셀로나</strong></span></div> <br> 프리시즌 투어로 방한을 앞둔 스페인 프로축구의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앞서 치를 예정이던 일본 경기의 전격 취소로 방한 일정 진행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br> <br> 바르셀로나 구단은 오늘 "프로모터의 중대한 계약 위반으로 오는 일요일(27일) 일본에서 예정된 경기에 참가할 수 없게 됐음을 알린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구단은 "이번 사태와 그로 인해 일본의 많은 팬에게 미치게 될 영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베테랑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17세 골잡이 라민 야말, 페드리 등 스타들이 소속된 '스타 군단'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방한 소식으로 주목받았습니다.<br> <br> 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10년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 이후 15년 만입니다.<br> <br>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8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K리그1 대구FC와 차례로 맞붙을 예정입니다.<br> <br> 이 경기들은 이미 예매가 시작돼 서울전의 경우 지난달 25일 일반 예매 시작 40분 만에 매진돼 팬들의 큰 관심을 반영했습니다.<br> <br> 바르셀로나는 한국으로 오기 전 27일 오후 7시 일본 효고현 고베의 노에비어 스타디움 고베에서 일본 J리그 팀인 비셀 고베와 자선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습니다.<br> <br> 바르셀로나는 현지시간 24일 오전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자선경기 전격 취소가 발표되면서 방한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br> <br> 바르셀로나 구단은 "한국에서의 두 경기에 대해서는 프로모터가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일정을 조정해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해당 조건이 충족되면 향후 며칠 내 한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br> <br> (사진=구단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女에페 세계1위의 존재감'송세라,트빌리시세계선수권 빛나는 銅! 07-24 다음 한국, 17세 이하 아시아 여자 핸드볼 준결승전서 중국에 패배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