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엠 고마워"…국립중앙박물관 팀장, BTS 컬래버한 사연 공개 (유퀴즈) [전일야화]

작성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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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기획팀 김미경 팀장이 방탄소년단(BTS) 알엠(RM)이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구입한 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기획팀 김미경 팀장이 알엠에게 고마움을 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출시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에 대해 "이게 알엠이 사서 더 유명해지지 않았냐. 알엠도 이걸 와서 사려고 했다가 못 사고 돌아가고 했다더라"라며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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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 팀장은 "출시하고 나서 제작 수량을 늘려서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어느 날 오프라인 숍에 근무하신 저희 매니저님이 연락이 왔다. 알엠이 왔는데 원하는 색상이 없어서 돌아갔다, 못 사고. 이런 이야기를 주셔서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더라"라며 설명했다.
 김미경 팀장은 "그래서 좀 더 수량을 많이 만들어서 오프라인 숍에서 판매하고 그랬더니 어느 날 갑자기 본인의 SNS에 인증 숏을 올려줘서 난리가 났다. 최근에 또 우리 알엠 씨가 제대를 하지 않았냐. 또 박물관에 아미 분들이 오시는데 어떤 외국인분들이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깔별로 다 사 가셨다. 너무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해 주시니까 너무 고맙다"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그래서 이 인연으로 BTS 분들하고 컬래버까지 또 했다더라"라며 질문했고, 김미경 팀장은 "BTS 컬래버 제안을 주셨다. 그래서 너무 고마운 마음도 있고"라며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방탄소년단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소우주' 가사가 적힌 달 항아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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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김미경 팀장은 "최근에도 전시 보러도 와 주신다. 전시 보고 그냥 가지 않고 꼭 인증 숏 올려준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가서 인증 숏 좀 올려달라"라며 부추겼다.
 조세호는 "저도 뭐 좀 가서 구매도 하고 하겠다. 움직여 보겠다"라며 못박았고, 유재석은 "조세호 씨도 팬 있다. 세이 호"라며 거들었다. 조세호는 "세이 호 여럽분들이 삼천 분 정도 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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