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신인' 대활약…두산, 한화 11연승 저지 작성일 07-24 27 목록 <앵커><br> <br> 프로야구에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9위 두산이 선두 한화의 11연승 도전을 저지했습니다. 3루수 박준순과 선발 최민석, 두 고졸 신인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br> <br> 이성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최근 두산의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찬 고졸신인 박준순이 1회, 시즌 3호 좌월 솔로 홈런으로 장타쇼를 시작합니다.<br> <br> 4회에는 한화 중견수 리베라토의 실수가 동반된 데뷔 후 첫 3루타를 기록한 데 이어, 5회에는 왼쪽에 2루타를 추가했습니다.<br> <br> 7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나 아쉽게 사이클링 히트를 놓쳤지만, 3안타 3득점 1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박준순은 시즌 타율을 3할 2푼 1리까지 끌어올렸습니다.<br> <br> 케이브가 2번, 양의지와 이유찬이 1번씩 담장을 넘기며 화끈한 화력 지원을 펼치자, 두산의 고졸 신인 선발 최민석은 한화의 강타선을 상대로 5회까지 삼진 7개를 잡아내며 4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데뷔 후 2승째를 올렸습니다.<br> <br> 13대 2 완승을 거둔 두산이 한화의 11연승을 저지하며 최근 9경기 7승 2패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br> <br> LG는 연장 10회에 터진 문보경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이틀 연속 KIA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신인왕을 넘어 MVP 후보로 떠오른 KT 안현민은 NC전 7회 왼쪽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어가는 시즌 18호 솔로 아치를 그려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도왔습니다.<br> <br> 삼성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KBO리그에서 첫 승을 올린 선발 가라비토의 호투와 13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으로 SSG를 6연패에 빠뜨리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5월 중순부터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롯데 선발 박세웅은 키움 전에서 오랜만에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10승째를 올렸습니다.<br> <br> (영상편집 : 박정삼) 관련자료 이전 한국, U-17 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서 중국에 패배 07-24 다음 이지현 "'금쪽이' 子=영재, 남다른 뇌 가져..수학경시대회 대상까지"[A급 장영란]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