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으로 살아나는 반려견 아바타” 작성일 07-24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UNIST, 단일 이미지 기반 3D 아바타 기술 개발<br>메타버스 속 ‘우리 강아지’, 현실처럼 만나는 시대 열린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YTZq4A8DB"> <p contents-hash="7c56cff982e45051b4b5c0c6674bce6a42bbe121f3cd502658fe8e21f9a8989c" dmcf-pid="HGy5B8c6wq"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반려견을 가상현실에서 실제처럼 구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p> <p contents-hash="71a69673b42f1dab361cb992f53f0d08df202f66f534edb67927a0f68e6c8d7f" dmcf-pid="XHW1b6kPDz" dmcf-ptype="general">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 주경돈 교수 연구팀은 단일 이미지 기반 3D 반려동물 복원 기술 ‘DogRecon’을 공개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메타버스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p> <p contents-hash="a08120715cd71379d62db74e818d993904907607159560c648c2b3a9198461c3" dmcf-pid="ZXYtKPEQm7" dmcf-ptype="general">해당 기술은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비전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Vision 6월호에 게재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46d136bcf661d622ea6795be8973a0015dc6be5fa2773d721207cf70d84081" dmcf-pid="5ZGF9QDx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니메이션화할 수 있는 3차원 아바타를 생성하는 기술과 그 응용 분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daily/20250724080208616zygq.jpg" data-org-width="599" dmcf-mid="yS932xwME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daily/20250724080208616zyg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니메이션화할 수 있는 3차원 아바타를 생성하는 기술과 그 응용 분야.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f8106e4f8e360801d38197e0748a9ad08ad9e8849905d67ad2af3955d7cb57" dmcf-pid="15H32xwM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DogRecon의 3차원 아바타 생성 과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daily/20250724080209938yphp.jpg" data-org-width="599" dmcf-mid="WRVxNr1m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daily/20250724080209938yp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DogRecon의 3차원 아바타 생성 과정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372f3cdb49e09c975f0674e5ef77c40a3b78fa7508ae5266197f8481cbea32f" dmcf-pid="tLJNIWbYmp" dmcf-ptype="general"> <strong>품종·체형·털까지 정밀하게… 단일 사진으로 3D 복원</strong> <br> <br>개는 품종과 체형의 다양성, 그리고 네 발로 걷는 생물 구조 탓에 관절이나 일부 부위가 사진에서 가려지는 경우가 많아 3D 복원이 특히 까다로운 동물로 분류돼 왔다. <br> <br>기존 기술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넘기 어려워 형상이 왜곡되거나 일부가 누락되는 문제가 있었다. <br> <br>DogRecon은 △개 전용 3D 통계 모델(D-SMAL)을 활용해 품종별 체형과 자세의 세밀한 차이를 반영하고 △생성형 AI(Canine-centric NVS)로 다양한 시점의 이미지를 생성하여 보이지 않는 부위까지 자연스럽게 복원한다. 여기에 △3D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법을 적용해 반려견 특유의 곡선형 실루엣과 털의 질감까지 정밀하게 표현해낸다. <br> <br>결과적으로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기존 영상 기반 기술에 버금가는 수준의 생생하고 자연스러운 3D 아바타 생성이 가능해졌다. <br> <br><strong>“앉아”, “뛰어”… 텍스트로 움직이는 나만의 반려견</strong> <br> <br>DogRecon의 또 다른 강점은 ‘텍스트 기반 애니메이션 생성’ 기능이다.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 명령에 따라 반려견 아바타가 직접 동작을 수행하게 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켰다. <br> <br>이 기술은 단순한 복원을 넘어, 향후 메타버스·게임·애니메이션·반려동물 추모 콘텐츠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 전반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터랙티브 교육 콘텐츠나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등에도 접목이 가능하다. <br> <br><strong>“반려동물 중심 기술 확장 첫걸음”</strong> <br> <br> </div>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fadd3363e88027338368c5dac3572faf1dd1ee72c8f2229ec3c0c19efcd59d" dmcf-pid="FoijCYKGD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경돈 UNIST 교수(교신저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daily/20250724080211236xjen.jpg" data-org-width="127" dmcf-mid="YspbMoSgr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Edaily/20250724080211236xjen.jpg" width="127"></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경돈 UNIST 교수(교신저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32057f8893741a4f200e1b84b862254e45b609bb7cc3bf8eed630d7f5ad270d" dmcf-pid="3gnAhG9HO3" dmcf-ptype="general"> 연구를 주도한 UNIST 조경수 연구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전체의 4분의 1을 넘는 시대인 만큼, 사람 중심이던 기술을 반려동물로 확장하고 싶었다”며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공간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구현하고 직접 움직이게 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r> <br>주경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생성형 AI와 3D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실제에 가까운 반려동물 모델을 구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고양이, 토끼 등 다양한 동물로의 확대와 맞춤형 개인 아바타로의 응용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br> <br>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관련 논문 및 기술 시연 영상은 프로젝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 <br>김현아 (chaos@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리 뽀삐가 화면에”…반려견 3D 아바타 만드는 AI 07-24 다음 탁구 대표팀, 8월 6일 진천선수촌 입촌…아시아선수권 담금질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