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허미미, 하계U대회 2연패... 어깨 수술 후 건재함 과시 작성일 07-24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7/24/0000877792_001_20250724084007283.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AFP 연합뉴스</em></span><br><br>한국 여자 유도 간판스타 허미미(세계랭킹 7위·경북체육회)가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br><br>허미미는 24일(한국시간) 독일 에센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로저 제르차시(12위·헝가리)를 왼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계 U대회는 2년 주기로 열리는데, 허미미는 2023년 청두 U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어 올해 2연패를 달성했다. <br><br>허미미는 이날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 시작 2분 2초 만에 절반을 얻은 데 이어 곧바로 유효를 따냈고, 경기 종료 1분 27초를 남긴 시점에 왼손 업어치기에 성공했다. <br><br>이번 금메달은 지난해 어깨 수술 이후 첫 메달이라 더욱 값지다. 허미미는 2024 파리올림픽을 마치고 작년 11월 왼쪽 어깨 인대 수술을 받았다. 지난달 2025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지만, 첫 경기에서 패해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허미미는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MS 셰어포인트 해킹피해 400곳으로 늘어…“美핵무기 핵심기관도 뚫렸다” 07-24 다음 한국 여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 중국에 아쉬운 석패… 결승 좌절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