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씨, 연기 꼭 해야 돼요? [스타공감] 작성일 07-2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zvzkI0CC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e2bd426f0c035db28186332fff6ac159508ae406203e2d3007e3fa3bf7cc03" dmcf-pid="9qTqECph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지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vdaily/20250724090349324cyqu.jpg" data-org-width="620" dmcf-mid="qCKo17dz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vdaily/20250724090349324cy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랙핑크 지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cf2b26bf54fb865ccb572c86d4a38a6291466b92004bcafb951f8341d7b1a3" dmcf-pid="2ByBDhUlTH"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블랭핑크 지수가 또다시 연기력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벌써 연기력 논란만 세 번째다. 본업인 블랙핑크로 이미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데, 굳이 연기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사서 비난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 싶다.</p> <p contents-hash="ddb14f3a2531226c25219fd8c617116ca1a87483426a9d02513b7f368b66e56d" dmcf-pid="VbWbwluSTG" dmcf-ptype="general">지난 23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이 개봉됐다. 동명의 원작 웹소설을 영화화한 만큼, 개봉 전후로 호평과 혹평을 넘나드는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원작을 본 팬과 영화만 관람한 관객들이 서로 다른 관점에서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주고받는 가운데, 일치된 의견을 보이는 부분이 있다. 바로 극 중 이지혜를 연기한 지수다. </p> <p contents-hash="31fe857e6a7d270d044eb9284ec4007686a44951a25acfb9de55796271c52a3f" dmcf-pid="ftmtLkHEWY" dmcf-ptype="general">지수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유중혁의 제자이자, 멸망해버린 세계에서 친구를 죽이고 살아남은 상처를 지닌 이지혜 역을 맡았다.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며 5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분량이지만, 그 존재감만큼은 부정적으로 강렬하다.</p> <p contents-hash="dcb898b732548931dd3eab21f598c395d66541dd13fe5f134576249bb1ebd536" dmcf-pid="4FsFoEXDyW" dmcf-ptype="general">가장 큰 아쉬움은 단연 발성이다. 이는 데뷔작인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부터 최근의 ‘뉴토피아’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지적돼 온 부분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크게 달라진 점이 부족한 발성으로 등장과 동시에 영화의 몰입감을 뚝 끊어놓는다. 목소리만 나왔던 등장신에 이어, 모습을 드러낸 지수는 더욱 처참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어색한 고갯짓과 맥이 뚝뚝 끊기는 감정신까지 적은 분량 중 단 한 번이라도 캐스팅의 이유를 설득시키는데 실패한다. </p> <p contents-hash="397be7ea248e0e6f7171c7c441eec1015dcd2578ae83dcf73daf9f5c1a770673" dmcf-pid="83O3gDZwWy" dmcf-ptype="general">결국 지수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화제성을 끌어모으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작품이 아닌 연기력 논란 덕분이었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 씁쓸하게도, 연기력 논란 자체가 캐릭터보다 더 강한 인상을 남긴 셈이다.</p> <p contents-hash="e9d65236f70c29888d0f3c8017a30d67c341b1e9d99ad951295f3b19c3727da8" dmcf-pid="60I0aw5ryT" dmcf-ptype="general">이번 연기력 논란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오는 이유는 지수에게 그동안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꾸준히 지적받아 온 문제들을 개선하고 연기자로서 성장할 시간과 여지가 분명 있었음에도, 여전히 같은 지점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욱 짙어진다. ‘설강화’ 때는 첫 연기이자 주연이라서, ‘뉴토피아’는 두 번째 도전이니까 다음엔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매번 그렇게 ‘다음’을 믿으며 지켜봐 왔다. 하지만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도 여전히 같은 문제들이 반복되자, 더 이상 다음을 기대하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싶을 정도다. </p> <p contents-hash="6128c003785bd2cad5cc9cf60500dc92dee474d2e888c5464c38e60ee1db591e" dmcf-pid="PpCpNr1mCv" dmcf-ptype="general">이제는 단순히 실력 부족을 넘어, 노력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연기력에 대한 지적은 꾸준히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매 작품마다 전혀 달라지지 않는 모습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지수에게 연기에 대한 진정한 도전 의지가 있었던 건지, 아니면 블랙핑크라는 세계적인 이름에 이어 ‘배우 지수’, 더 나아가 ‘주연’이라는 타이틀을 갖는 것이 우선이었던 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cc380e8a4aeb2ded12d77f5b60c22943cf20aed1a4a9930aaefb66225d7e89" dmcf-pid="QUhUjmts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vdaily/20250724090350727rphm.jpg" data-org-width="620" dmcf-mid="brhUjmtsS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vdaily/20250724090350727rph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f566e95332b2ffbff3c54d66da1822b4f3b3b0dc047900951d9f49d3034e958" dmcf-pid="xuluAsFOhl" dmcf-ptype="general"><br>그동안 몇몇 배우들은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에 따라붙는 선입견을 지우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연기력으로 증명해 왔다.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이제야 비로소 그 편견이 없어지는 듯했는데, 지수의 반복되는 연기력 문제가 오히려 그 선입견을 되살리는 건 아닐까 우려된다.</p> <p contents-hash="2e95c767999699c2b91b25f1641e97dbae4223bfb76902558dd7f6b97def7dbf" dmcf-pid="yc8cU9g2Wh"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지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적받아온 부분들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월간남친’ 역시 결과는 안 봐도 뻔하다.</p> <p contents-hash="3ceea4c0c79464b0359e9048dab1b9000881a6154a6c424d97640d4ba559c676" dmcf-pid="Wk6ku2aVvC" dmcf-ptype="general">블랙핑크로서 펼치는 다양한 활동은 누구보다 진심으로 응원한다. ‘블랙핑크 지수’는 K-팝과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솔로 가수로서의 도전 역시 인상적이었고,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세계 곳곳을 누비며 보여준 영향력과 화제성 또한 박수를 받을 만하다. </p> <p contents-hash="ea3df2556ec08c6d87e69d8bea99091f8963f9867b597e0d183b5f23ed9df341" dmcf-pid="YEPE7VNfCI" dmcf-ptype="general">하지만 ‘배우 지수’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응원하기 어렵다. 만약 정말 연기에 진심이라면, 블랙핑크 활동만큼이나 배우로서도 진지한 욕심이 있다면, 이제는 말이 아닌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대중의 신뢰와 응원을 받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조심스럽게 묻고 싶다. 지수 씨, 연기 꼭 해야 해요? </p> <p contents-hash="f291c77e5ec8d011a30cebe0e9776c2a291164be5c13de4ae4a8b82ec0e68a07" dmcf-pid="GDQDzfj4CO"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JTBC, 쿠팡플레이]</p> <p contents-hash="9176f99fd36100b9eb2bbc55402425a3c69c62b05dc32bae9fccc1edcee78201" dmcf-pid="Hwxwq4A8ys"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블랙핑크 지수</span> | <span>지수</span> </p> <p contents-hash="7a70b4622980996af88d6affef6ff256df3ec78c998aec7ecf6917902948297d" dmcf-pid="XrMrB8c6vm"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C리뷰] ‘신랑수업’ 김일우, “사랑하면 목숨보다 소중” 박선영 향한 순애보 07-24 다음 김소연, 간드러지는 애교…관객들 녹아요 (수요일 밤에)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