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스우파3' 종영 후 남은 것…'국가유산급 퍼포먼스' 덮어버린 논란 작성일 07-24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6lg7S7vap"> <p contents-hash="31703e091b2e48423ae6c09ad0f3037f74ebb73b545392793e585bac0802bdd8" dmcf-pid="2PSazvzTg0" dmcf-ptype="general"><br><strong>팀 코리아 범접, 국가유산급 퍼포먼스로 강렬한 포문<br>각종 논란으로 찝찝함…자체 최저 시청률로 종영</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dc4cd960bf6422efde7299818e756971e5a8ca54cfc0eb6304b17226bc460c" dmcf-pid="VQvNqTqyN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자체 최저 시청률로 종영했다. /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093148465xikh.jpg" data-org-width="640" dmcf-mid="B2CLUhUlN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093148465xi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자체 최저 시청률로 종영했다. /Mne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167605b1243f1812a4c56849cece445a4decbebfbf3154881c5eb4712077cff" dmcf-pid="fxTjByBWjF"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스케일을 확장한 '스우파3'가 오사카 오죠 갱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범접의 영상으로 화제몰이에 성공했던 '스우파3'였지만 그만큼 논란도 존재했다. 그래서일까. 결국 '스우파3'는 자체 최저 시청률로 막을 내리며 찝찝한 마침표를 찍게 됐다. </div> <p contents-hash="a12cb9d8c1a57f36b9c603696510e1104a8f9cb278ade24b2d9119fa61d382f7" dmcf-pid="4MyAbWbYkt" dmcf-ptype="general">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가 지난 22일 대망의 파이널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8주간의 여정 끝에 세 팀이 마지막까지 각축전을 벌인 가운데 최종 승자는 오사카 오죠 갱이 차지했다.</p> <p contents-hash="957167b1f5e996c7e86b50118da932b1f265bcb65a4ddef36cf213f91e9e1bf0" dmcf-pid="8RWcKYKGk1" dmcf-ptype="general">오사카 오죠 갱의 승리에는 투표가 큰 영향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 무대가 메인미션 2개와 피날레 스테이지로 진행된 가운데 오사카 오죠 갱은 사전투표 300점과 실시간 투표 700점을 더해 총점 1000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위는 호주팀 에이지 스쿼드, 3위는 미국팀 모티브가 기록했다.</p> <p contents-hash="7be35d57f97cf2b67a9f5e87aef66ae0cf845098a11f1daf36128b64d090ef73" dmcf-pid="6eYk9G9Ho5" dmcf-ptype="general">힙합 문화에 기반을 둔 오사카 오죠 갱은 스우파3 출연을 위해 지난해 결성한 오사카 지역 신생 크루다. 리더 이부키를 비롯해 루, 하나, 쿄카, 쥰나, 미나미, 우와 등이 속해 있다. 특히 쿄카는 뛰어난 댄스 실력과 패션 센스,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주목받으며 프로그램 인기를 견인했다.</p> <p contents-hash="a9556df060d35e7044fee36f1ed966a3d1f85fa579a28cff8779687366981630" dmcf-pid="PdGE2H2XgZ" dmcf-ptype="general">'스우파3'는 앞서 댄서들의 자존심을 건 춤 싸움을 보여줬던 '스우파'의 세 번째 시즌이다. 앞선 시즌 1, 2가 국내 크루 위주로 구성됐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은 규모를 확장했다. 이에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까지 총 5개국 국가대항전으로 이뤄지고 6크루가 출연해 진정한 월드 클래스 댄스 크루를 가렸다.</p> <p contents-hash="2a8cdfed046dd224c985b5693a702494e570fd0d44efd2b0b98f9af7a3e88b8b" dmcf-pid="QJHDVXVZoX" dmcf-ptype="general">라인업은 세계적인 댄스 크루 로얄 패밀리의 전성기를 이끈 1세대 핵심 멤버들로 구성된 에이지 스쿼드(AG SQUAD), 정통 올드스쿨 힙합댄서 말리가 리더로 있는 미국 대표 모티브(MOTIV), '스우파' 시즌1 리더들이 뭉친 팀 코리아 범접(BUMSUP), 힙합과 배틀 문화에 뿌리를 둔 스트릿 씬 중심의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정교한 코레오그래피와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내세운 알에이치도쿄(RHTokyo),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로얄 패밀리(ROYAL FAMILY)까지 총 6크루로 구성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22069439e911eb368be7dc87d2f2251f24873c92efacd36fb9374a287085d3" dmcf-pid="xiXwfZf5k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확장된 스케일과 화려한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았으나 여러 논란 등으로 인해 시청자 이탈을 막지 못했다. /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093149812vbiy.jpg" data-org-width="580" dmcf-mid="bMafyNyjj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093149812vb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확장된 스케일과 화려한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았으나 여러 논란 등으로 인해 시청자 이탈을 막지 못했다. /Mne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e9a2534050b3f3142d7e3be9e9ca071a54b47ed7f78fdf37228f891a7d1c9f7" dmcf-pid="yZJBCiCnNG" dmcf-ptype="general"> <br>화려한 라인업과 스케일에 힘입어 '월드 오브 스우파'는 방송 전부터 일찌감치 기대감을 모았다.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을 통해 공개된 프로그램 관련 영상은 누적 조회수 6500만 뷰(5월 25일 기준)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그중에서도 미국 일본 필리핀 등 해외 시청 비율이 약 40%에 달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div> <p contents-hash="91fca72b8fd7ed76ac869327c8d95ebcddb0e0f4bd517d2cbc333a2293d23376" dmcf-pid="WtL9SoSggY" dmcf-ptype="general">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이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7월 2주차 기준 7주 연속 1위에 등극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49c770f04f70a17de80b765de7b6917bd13c05e5396a15a00d7bdcf3c3d1961" dmcf-pid="YFo2vgvaaW" dmcf-ptype="general">결과적으로 봐도 '스우파3'가 남긴 것은 괄목할 만하다. 대표적인 예로 팀 코리아 법접의 메가 쿠르 미션 영상은 방송 초반부터 화제를 모으며 '스우파3'의 인기몰이에 힘을 더했다.</p> <p contents-hash="612e177236b2dd041fb64f47327b7fb84f8530a5bb27c6f52e00fcaf94243a61" dmcf-pid="G3gVTaTNoy" dmcf-ptype="general">실제로 '몽경(夢境)-꿈의 경계에서'라는 타이틀로 허니제이가 총괄 디렉터를 맡은 범접의 영상은 23일 기준 1500만 뷰를 넘어섰다. 이는 메가 크루 미션 대중 평가 기간 중 천만 조회수를 넘긴 것은 역대 Mnet 스트릿 댄스 시리즈 가운데 최초 기록으로 놀라운 화제성을 입증한 셈이다.</p> <p contents-hash="9fd553d60b17dc71ef95e97157eb56c54912e21a46bb5ac837d7785d6203c679" dmcf-pid="H0afyNyjNT" dmcf-ptype="general">반응도 폭발적이었다. 한국의 정서와 멋을 제대로 살린 퍼포먼스와 영상은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국가유산급 퍼포먼스'라고 치켜세웠고 실제로 국립무형유산원, 국악방송, 국가유산진흥원 등 각종 공식 계정에서도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거나 리트윗하는 등 찬사를 보냈다.</p> <p contents-hash="1fec268c87f68fc0b47c8984de7d717fdff6d1b9722c6ae3b9b3867f964d138b" dmcf-pid="XpN4WjWAcv" dmcf-ptype="general">그러나 인기 있는 경연 프로그램의 명과 암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일까. '스우파3'는 화제성만큼이나 논란으로도 주목을 받으며 자꾸만 자신들의 발목을 붙잡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2dbdf23d1b12974db4f88c94f21881b6ecad57d743d77255508f8683b301dc9" dmcf-pid="ZUj8YAYcaS" dmcf-ptype="general">먼저 범접으로 함께한 댄서 허니제이와 아이키의 모니터링 욕설 논란이 불거졌다. 효진초이가 21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월드 오브 스우파' 1회 리액션 영상이었다. 팀 코리아 범접으로 출연 중인 허니제이와 아이키가 경쟁 크루 에이지 스쿼드 댄서들을 향해 19금 욕설을 내뱉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p> <p contents-hash="45ea28e73bdecf9cff58513aacb94467d6c49c71f55e52ed358ae46dee69602a" dmcf-pid="5uA6GcGkjl" dmcf-ptype="general">이에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먼저 허니제이는 ""지난 밤 업로드된 유튜브 영상에서 제가 했던 부주의한 말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과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멤버들과 편한 자리에서 시청하던 중 당시 상황에 몰입해 상대 댄서를 향해 격한 반응을 보였다"며 "제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보시는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깊이 반성한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p> <p contents-hash="359fe5b59bc6028631092371aa280412a59cea44299957622874a47828c4b2a6" dmcf-pid="17cPHkHEgh" dmcf-ptype="general">아이키 역시 "최근 공개된 유튜브 리액션 영상에서 제가 그 당시 감정적으로 격한 표현을 사용한 행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무대에 대한 진심이 클수록 감정이 앞설 수 있지만, 그 감정조차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5f7c38add46ce869e9ffc428c3d72858c301b7467a1e05adca3e46e8b80cbc" dmcf-pid="tzkQXEXD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범접의 국가유산급 퍼포먼스 등 좋은 결과물도 남겼지만 그만큼 논란도 존재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093151171bptx.png" data-org-width="580" dmcf-mid="KLhouluS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HEFACT/20250724093151171bpt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범접의 국가유산급 퍼포먼스 등 좋은 결과물도 남겼지만 그만큼 논란도 존재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Mne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aaaa51c85cd71a5a9aed11f87ef6423221579096121cb48880dbf40e2e232a8" dmcf-pid="FqExZDZwkI" dmcf-ptype="general"> <br>그러나 논란으로 인해 기울어진 여론은 쉽게 돌아오지 못했다. 여기에 범접이 화제를 모았던 메가 크루 미션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며 시청자 이탈도 발생했다. </div> <p contents-hash="e03afd1b9418fad2a4ad5b7b57b5b20eb129173aa23eda356b78f2585e2d09be" dmcf-pid="3BDM5w5rjO" dmcf-ptype="general">이를 기점으로 해외 크루들이 치고 올라왔다. 문제는 가장 인기를 끌었던 오사카 오죠 갱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는 점이다. 해당 크루의 인기 멤버 쿄카는 과거 욱일기 무늬가 프린트된 셔츠를 입은 사진이 퍼지며 일각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수년 전 촬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한국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지금이라도 사과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인다.</p> <p contents-hash="0882a290f07978353d3b91bb68db87a8d81580d07afc6821203f821815059395" dmcf-pid="0bwR1r1mNs" dmcf-ptype="general">그러나 쿄카는 우승 현장에서도 마지막까지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도 마냥 축하하지만은 못했고 어딘가는 찝찝한 결과가 된 셈이다.</p> <p contents-hash="d237b13cfeb0894fda4a2294fa5b6458966216150bad0806d0b6d9519d7c5d47" dmcf-pid="pKretmtsNm" dmcf-ptype="general">이는 시청률에서도 드러났다. 결국 '스우파3' 최종회는 0.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인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1.2%에 비해 절반에 가깝게 하락한 수치이자 '스우파3' 전체 회차 중 최저 시청률이라는 점에서 씁쓸함 뒷맛을 삼켜야 하게 됐다.</p> <p contents-hash="b50a806f81f33e246119ff9c7345c49de52c1780bacd298c62155573b6324d2a" dmcf-pid="U9mdFsFONr"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6562943b53c11568218429505ce1c646280f85f2026dfa90bfe97cf543b08f58" dmcf-pid="ul4tc8c6aw"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롤러선수권] '뼈아팠던 실수' 박성원, 남자 주니어 배틀 슬라럼 준결승 진출 실패 07-24 다음 ‘6년 칩거’ 김건모 언제 올까, 이번엔 “1700만 원 자전거” 1년 만에 또 관심[이슈와치]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