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팀의 반란!’ 에스와이, 하나카드 잡고 팀리그 2연승...단독선두 작성일 07-24 8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 시즌 최하위 에스와이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24/0006072939_001_20250724093712294.jpg" alt="" /></span></TD></TR><tr><td>PBA 팀리그에서 퍼펙트큐를 달성한 한지은. 사진=PBA</TD></TR></TABLE></TD></TR></TABLE>에스와이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1라운드 2차전서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었다. <br><br>개막일에 신생팀 하림을 4-1로 꺾었던 에스와이는 2연승을 질주, 승점 6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NH농협카드(2승·승점 5)와는 승점 1차.<br><br>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에스와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우경,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 서현민을 영입했다. 또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를 웰컴저축은행으로 보내고, 최원준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주축 선수인 산체스를 보내면서 이번 시즌에도 하위권으로 평가받았다.<br><br>하지만 시즌이 개막되자 에스와이는 예상을 뒤집고 연승을 질주했다. 1세트(남자복식)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신정주가 2이닝째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1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여자복식)에선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와 경기에 나선 한지은이 퍼펙트큐를 달성,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를 9-1(7이닝)로 잡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br><br>3세트(남자단식)는 에스와이의 최원준이 15-3으로 초클루를 제압하며 에스와이가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어 4세트(혼합복식)에서 황득희-이우경이 김병호-김진아를 9-4(8이닝)로 제쳤다. 5세트(남자단식)도 모리 유스케(일본)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을 11-6으로 이겨 에스와이가 세트스코어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NH농협카드도 2연승을 달렸다. 크라운해태를 상대한 NH농협카드는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2-2 상황에서 5세트(남자단식) 마민껌(베트남)이 접전 끝에 11-10(8이닝)으로 김재근을 이겼다. 6세트(여자복식)에선 김보미가 백민주에 0-8로 뒤졌지만 7이닝째 뱅크샷 3회를 포함해 9점을 쓸어담으며 퍼펙트큐를 달성, 9-8 역전승을 거뒀다.<br><br>NH농협카드는 김보미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세트스코어 4-2로 승리했다.<br><br>팀리그 첫 경기에서 에스와이에 패배했던 하림은 SK렌터카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창단 첫 승을 신고했다.<br><br>복식경기를 쓸어담은 하림은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나가다가 5세트와 6세트를 나란히 내줬지만, 7세트 남자단식에에서 ‘슈퍼루키’ 김영원이 응오딘나이(베트남)를 11-7(10이닝)로 제압하고 하림에 귀중한 첫 승을 안겼다.<br><br>우리금융캐피탈은 휴온스를 4-2로 제압했으며, 웰컴저축은행은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하이원리조트를 돌려세웠다.<br><br>대회 3일차인 24일에는 오후 12시30분 에스와이-우리금융캐피탈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휴온스-하림, NH농협카드-SK렌터카의 경기가 이어진다. 오후 6시30분에는 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 오후 9시30분에는 하나카드-하이원리조트의 경기가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이온큐, MS 출신 스타트업과 모듈형 양자컴퓨터 돌파구 모색 07-24 다음 장애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감독, 폭언·공금 유용 의혹…선수들 '분리 조치' 요구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