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마 2골' 원더우먼, 액셔니스타 꺾고 '골때녀' 결승 진출 쾌거

작성일 07-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SBS 
         
           만년 하부리그 신세... 창단 4년여 만에 첫 우승 도전 기회 마련
         골&gt;</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WIwxwM7u">
          <p contents-hash="6ce6e89bb3fdf3e3311e61cf04a51046e056fea2d0b5edf5d88687fa77b5d5c0" dmcf-pid="UGYCrMrR7U" dmcf-ptype="general">[김상화 칼럼니스트]</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3c6defde4584e782e6bf6c0d8498a45090432c472c55437531c6352f9d304395" dmcf-pid="uHGhmRmezp"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ohmynews/20250724094205729oday.jpg" data-org-width="800" dmcf-mid="Wg9HTaTNF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ohmynews/20250724094205729oda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골 때리는 그녀들'</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0efee7babe2576e63029ba90ccad7de881d2c94595b05b157c291a04fbf49116" dmcf-pid="7XHlsesdz0" dmcf-ptype="general">
           또 한번 마시마의 마법 같은 축구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3일 방영된 SBS &lt;골 때리는 그녀들&gt; G리그 4강전 FC 원더우먼 대 FC 액셔니스타의 대결에서 에이스 마시마 유의 멀티골을 앞세운 원더우먼이 액셔니스타를 2대 0으로 제압했다.
          </div>
          <p contents-hash="32322e1aa6f81080c70793d3aff2ca024e30e4a7aa3409d2b296d43d5ec3a7c3" dmcf-pid="zZXSOdOJz3" dmcf-ptype="general">이로써 원더우먼은 역대 &lt;골때녀&gt; 리그전 참가 이래 창단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원더우먼은 다음주(30일) 방영되는 FC 구척장신 대 FC 국대패밀리의 승자를 상대로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p>
          <p contents-hash="4fcb093e93865f717fe3f37a823322a55e8c0e9ebd7da52d55370a2964a9675e" dmcf-pid="q5ZvIJIi3F" dmcf-ptype="general">이번 원더우먼 대 액셔니스타의 경기는 양팀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 마시마 vs. 정혜인+박지안 콤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뚜껑을 연 결과는 일방적인 원더우먼 우세 속에 경기가 진행되었고 전반전 혼자서 2골을 몰아넣은 마시마를 중심으로 극단적인 맨투맨 수비를 펼친 조재진 감독의 전술 승리로 연결되었다.</p>
          <div contents-hash="f2b1245e4095ea47c366dc4927911ae077eb49548f5052fa538e6c5f39c4e9a3" dmcf-pid="B15TCiCn0t" dmcf-ptype="general">
           <strong>G리그 1-2위 연합팀, K리그 '퀸컵' 출전한다</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34cfb364fd7232b6334928b724d1ef882a7845eea4deec444cb87f06ded1deab" dmcf-pid="b84qpCphz1"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ohmynews/20250724094207050znhd.jpg" data-org-width="800" dmcf-mid="Yo8BUhUl7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ohmynews/20250724094207050znhd.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골 때리는 그녀들'</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6d961bf748fd67e1e6dfcc220c90eecb072eaba263f1be3d609f1aab1420333f" dmcf-pid="K68BUhUlz5" dmcf-ptype="general">
           한편 이번 &lt;골때녀&gt;는 통산 200회를 맞이한 뜻깊은 방영분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기획이 마련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K리그 각 프로팀 산하 여성 동호인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5 K리그 퀸컵'(한국 프로축구연맹 주최)에 &lt;골때녀&gt; 팀도 출전하게 된 것이다.
          </div>
          <p contents-hash="277d5fafb64a2d2e7325f7e0b5188d6fb018120749e57e947f8bac7921b2d196" dmcf-pid="9P6buluSFZ"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G리그 최종 1-2위팀(결승 진출 2팀) 소속 선수들로 &lt;골때녀&gt;를 대표하는 단일팀이 만들어져 총 27개 참가팀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하석주 위원장으로부터 이 소식을 전달받은 준결승 진출 4개팀 감독은 저마다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결승 진출의 의지를 다시금 불태웠다.</p>
          <p contents-hash="b47db350d9708c3e8cb737da63de88a5a2b11bbdd1a1f2e8f773c8d05dcdc275" dmcf-pid="2QPK7S7v7X" dmcf-ptype="general">앞서 K리그 산하 여성 동호인 선수들과의 치열했던 올스타전이 좋은 반응을 얻은 데다 현재의 연예인 중심 리그 밖에 있는 일반인 실력자 팀과의 경쟁을 통해 현재의 &lt;골때녀&gt; 수준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가 마련될 전망이다.</p>
          <div contents-hash="57396568563f552efab8be54b57bd39d4184c7145b4ef9c0b40796f34768f6cc" dmcf-pid="VxQ9zvzT3H" dmcf-ptype="general">
           <strong>마시마, 또 한번 보여준 경이적인 플레이</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bd315b91702768ddf4025b76545b79adf60e6ab14cb0d302cef63f633116e89a" dmcf-pid="fMx2qTqyFG"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ohmynews/20250724094208477vjsd.jpg" data-org-width="800" dmcf-mid="3iFYSoSg0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ohmynews/20250724094208477vjsd.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골 때리는 그녀들'</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d34b8c2c47de4c56f7af16b38377563541f88dbb8c89b8f2b7dc1f30e26441ff" dmcf-pid="4RMVByBWuY" dmcf-ptype="general">
           이번 원더우먼 대 액셔니스타 경기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마시마가 또 마시마 했다!"였다. 조별 리그에서 발라드림 맨투맨에 고전을 경험했던 마시마였지만 한 차례 고비를 겪으면서 마시마는 준결승전에서 이전보다 더욱 놀라운 발재간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div>
          <p contents-hash="bcaa2b647ccbe290e7b35cfdd1de162857010338832db45945e40185cf9975f8" dmcf-pid="8eRfbWbYzW" dmcf-ptype="general">조재진 감독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김설희와 소유미로 하여금 상대팀 에이스 정혜인과 박지안을 '맨투맨' 수비로 봉쇄할 것을 지시했고 두 선수는 기대대로 전후반 총 24분 내내 쉼없이 그들을 온몸으로 막아내면서 공격 기회 자체를 조기에 차단했다.</p>
          <p contents-hash="f8cbae09a9addde4af9dd5272f9674b18b0fd685e697e2f4394fbef8e27c71de" dmcf-pid="668BUhUlzy" dmcf-ptype="general">이러한 활약 속에 마시마는 하석주, 이영표 감독 등 한국 축구 스타들이 놀랄 정도로 경이적인 볼 콘트롤에 이은 중거리 슛과 아웃프런트 킥 슛을 모두 성공시키면서 2대 0 리드를 일찌감치 원더우먼에게 안겨줬다. 반면 맨투맨 수비에 꽁꽁 묶인 액셔니스타의 공격은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고 결국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한 채 4강전 무득점 패배로 G리그를 떠나게 되었다</p>
          <div contents-hash="edc0fb91bebae87871fb7252fa834afe24a2b1b934153b2b4cdfb2a91712aa5e" dmcf-pid="PP6buluS3T" dmcf-ptype="general">
           <strong>한계 극복하고 이뤄낸 첫 우승 도전 기회</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c045fa9de73386aaaf4a43609152affdc2462273e5bc44b9d0b630e59292f103" dmcf-pid="QQPK7S7v3v"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ohmynews/20250724094209957uhsx.jpg" data-org-width="800" dmcf-mid="00oM818tF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ohmynews/20250724094209957uhsx.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골 때리는 그녀들'</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9ec3321be506de37078aa3f77dac980ddd73114218b3b1280151388000d3fdf" dmcf-pid="xxQ9zvzTFS" dmcf-ptype="general">
           2021년 하반기 창단 이래 원더우먼은 늘 하부리그 격인 챌린지리그를 벗어나지 못한 약체에 가까운 팀이었다. 천신만고 끝에 슈퍼리그 승격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전력차의 벽에 가로막혀 강등의 아픔도 맞이했었다. 하지만 이번 G리그를 맞이해 일본 출신 새 에이스 마시마의 합류와 더불어 놀라운 전력 상승이 이뤄졌다.
          </div>
          <p contents-hash="c90692434aa9dd7740ce79814e06069ed736b9b401f7d8d1161abd97156c61ee" dmcf-pid="yyTsEPEQ0l" dmcf-ptype="general">이와 동시에 기존 멤버 소유미와 김설의 등도 기량 업그레이드가 병행되는 시너지 효과도 얻게 되었다. 그 결실이 이번 4강전과 결승 진출로 완성될 수 있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역대급 체력 소모를 각오해야 했던 맨투맨 수비는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고 동시에 연이은 선수들의 다리 경련 부상을 유발하는 고통을 수반했다.</p>
          <p contents-hash="6ab0aac4e66671e01bf7db74e2111b2ad071a5d8eecb76cee8361fef4febb97b" dmcf-pid="WWyODQDxzh"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 때문에 제대로 뛰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 악물고 경기에 임했다. "여기까지 오는데 3년 걸렸어"라는 키썸 (2022년 합류)의 말처럼 원더우먼에겐 우승 도전의 기회를 얻는 것 자체가 고난의 연속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b0363ba4f1ea44aba3947c7c0b706889b2c356e4d52064d8e0bd66bb48eed51" dmcf-pid="YYWIwxwMUC" dmcf-ptype="general">손가락 골절 부상이 채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골문을 든든하게 지킨 키썸을 비롯해서 찰거머리 수비로 상대 에이스를 완벽하게 지워버린 김설희-소유미의 활약은 골게터 마시마 만큼 화려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제 몫을 다해줬다. 이제 남은 단 한 번의 경기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원더우먼으로선 충분히 칭찬 받아 마땅한 경기 내용으로 오랜 기간 흘린 땀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p>
          <p contents-hash="543c2b38030b14173e98805ee74871faa37a46732b205955426e47b95b9d6e23" dmcf-pid="GGYCrMrRUI"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김상화 칼럼니스트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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