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화면에서 살아 움직인다…3D 반려견 아바타 작성일 07-24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UNIST 연구팀, 단일 이미지로 3D 반려견 아바타 복원 기술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4yfEPEQCF"> <p contents-hash="6f4d6e52e3a35d873c5b3de6c35b4ec81f19c5fa821f4374e8bdf544f656f78b" dmcf-pid="x8W4DQDxyt"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반려견의 3차원 형상을 복원해 애니메이션까지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됐다. 반려견을 똑 닮은 아바타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125f5f2a330515698b5cd78c7a7a1c190126417e59a3ea1a2a76d86d08c25af8" dmcf-pid="ycbAZDZwC1" dmcf-ptype="general">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 주경돈 교수팀은 강아지의 사진 한 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3차원 아바타(3D Avatar)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DogRecon’을 개발했다고 24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78546ca8f2f4f46c024b781d7c4941e0c93d11f9ad13555991b0ebd9b304943e" dmcf-pid="WkKc5w5rW5" dmcf-ptype="general">개는 품종마다 체형이 다르고, 네 발로 걷는 특성상 관절이 가려지는 경우가 많아 3D 복원이 까다로운 동물이다. 2D 사진 한 장으로 3차원 형상을 복원하려면 정보 부족 탓에 일부 부위가 부정확하게 생성되거나 형태가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2a48b783423c9092034393f09f1009790eda9c75e7eb4535b623b6631cb93d" dmcf-pid="YE9k1r1m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UNIST 연구팀이 단일 이미지로 3D 반려견 아바타 복원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UN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inews24/20250724102237887swde.jpg" data-org-width="580" dmcf-mid="P9hbNVNf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inews24/20250724102237887sw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UNIST 연구팀이 단일 이미지로 3D 반려견 아바타 복원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UN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3ff31b528574a4b5da351d021e3dff56702dea7a54900fe206c8b3c37c1aea" dmcf-pid="GD2EtmtshX" dmcf-ptype="general">DogRecon은 개 전용 통계 모델을 적용해 품종별 체형이나 자세 차이까지 잡아냈다. 생성형 AI로 다양한 각도의 이미지를 자동 생성함으로써 가려지는 부분까지 실제처럼 복원할 수 있다. 가우시안 스플래팅 모델을 기반으로 해 개의 곡선형 체형과 털의 질감까지 정확하게 재현한다.</p> <p contents-hash="90a8eba778456d58d56a7d1038f7a854f1dda420db4ff7a4bfb436d85a9230b7" dmcf-pid="HwVDFsFOSH" dmcf-ptype="general">데이터셋을 이용한 성능 테스트에서 DogRecon은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기존 영상 기반 기술과 유사한 수준으로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개의 3차원 아바타를 만들어냈다.</p> <p contents-hash="70ec05f2cff8c9a68bbbd1669282dc90a5a16fe5c51f065ab98dcc48f4c63f3b" dmcf-pid="Xrfw3O3IvG" dmcf-ptype="general">기존 모델들은 강아지가 다리를 구부린 자세에서도 몸통이 뻗어 있거나, 관절이 어색하게 꺾인다. 귀, 꼬리, 털이 뭉치는 등 실제 모습과 동떨어진 형태로 재현되는 경우가 많았다.</p> <p contents-hash="0c88627ee32d000e90c5b8098e6ab684d8c77f4a1dbaefd03f159d93925bab11" dmcf-pid="Zm4r0I0CWY" dmcf-ptype="general">DogRecon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아바타의 동작을 생성하는 ‘텍스트 기반 애니메이션 생성’, VR·AR 등 응용 분야에도 뛰어난 확장성을 보였다.</p> <p contents-hash="64f8d56773484fbf37af66aa3110a63baa83bd70275c6fe48229eee91036b8b4" dmcf-pid="5s8mpCphSW"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UNIST 조경수 연구원이 제1저자로 주도했고 공동 저자로는 강창우 연구원(UNIST), 순동현 연구원(DGIST)이 참여했다.</p> <p contents-hash="4afed3aaebf5a149e47742cf9656564ce1914711cf35958ba52b89035ced0f94" dmcf-pid="1O6sUhUlSy" dmcf-ptype="general">조경수 연구원은 “전체 가구의 4분의 1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인 만큼, 그동안 사람 중심으로 개발돼 온 3D 복원 기술을 반려동물로도 확장해 보고 싶었다”며 “DogRecon은 누구나 자신의 반려견을 디지털 공간에서 구현하고, 직접 움직이게 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edb21b6d8a7d8d39fb7a90e4192d0fd0a812df067e4a5d2a4d052bb6c96570c" dmcf-pid="tIPOuluSWT" dmcf-ptype="general">주경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생성형 AI와 3D 복원 기술을 결합해 실제와 비슷한 반려동물 모델을 구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동물이나 개인 맞춤형 아바타로의 확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a3762c03a0e48ef8144f22fd22f2432596508d96a20ae6559c1a92e9530b6b6" dmcf-pid="FCQI7S7vhv"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논문명: DogRecon, Canine Prior-Guided Animatable 3D Gaussian Dog Reconstruction From A Single Image)는 컴퓨터비전 분야 저널인 ‘국제컴퓨터비전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Vision)’에 6월 2일 출판됐다.</p> <address contents-hash="d35d8fc2c7d9c0918211c0e8f7118ea80aeef3a5794da35e80c582d756910d40" dmcf-pid="3ZaX6t6FvS"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는 솔로’ 27기 정숙, 오직 상철바라기? “내 맘대로 할 것”[종합] 07-24 다음 아리랑 7호, 11월 발사준비 완료...내년 하반기 본격 운영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