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과 김태균이 골프로 겨뤘다?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성공 기원 이색 대결

작성일 07-24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24/0005356150_001_20250724103617887.jpg" alt="" /> [OSEN=강희수 기자] 장소도 화제성도 역대급이다. 프로골퍼 유소연과 프로야구 스타 김태균이 골프로 이색 대결을 펼쳤는데, 그 장소도&nbsp;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다.&nbsp;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주관하고 한화의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인&nbsp;'LIFEPLUS(라이프플러스)&rsquo;가 후원하는 세계 유일의 여자 골프 국가 대항전인 &lsquo;2025 Hanwha LIFEPLUS&nbsp;인터내셔널 크라운&rsquo;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이색 골프 대결이 지난&nbsp;23일,&nbsp;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10월&nbsp;23일부터&nbsp;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nbsp;CC에서 개최되는&nbsp;Hanwha LIFEPLUS&nbsp;인터내셔널 크라운을 앞두고 진행된&nbsp;이번 대결에는 한화와 깊은 인연을 이어온 두 레전드 스포츠 스타 유소연과 김태균이&nbsp;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유소연은&nbsp;2011년 한화 골프단의 창단 멤버이자&nbsp;2012년 &lsquo;한화금융클래식&rsquo; 챔피언으로서, 2018&nbsp;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도 대한민국 대표팀 소속으로 팀 우승을 이끈 바 있다.&nbsp;김태균은 프로 야구팀 한화이글스를 상징하는 선수로, 2021년 은퇴와 함께 등번호&nbsp;52번이 구단 최초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프랜차이즈 스타다. 두 선수는 한화생명 볼파크 내 티잉존&nbsp;3곳과 퍼팅존&nbsp;1곳,&nbsp;총&nbsp;4개 구역에서&nbsp;1:1&nbsp;매치 플레이 형식의 대결을 펼쳤다.&nbsp;각 라운드의 점수를 합산해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며,&nbsp;어프로치 대결로 진행된&nbsp;1&middot;3&nbsp;라운드는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점수를 부여했고,&nbsp;샷의 목표가 된 그린은&nbsp;1루 외야 방향에 가로&nbsp;30m,&nbsp;세로&nbsp;20m&nbsp;규모로 조성됐다. 2라운드는 홈플레이트에서 진행된 티볼 어프로치 대결로,&nbsp;경기 밸런스를 고려한 이색 룰이 적용됐다.&nbsp;유소연은 티볼대 위에 올린 야구공을 배트로 배팅하고,&nbsp;김태균은 소프트 토스를 받아 야구 스윙으로 어프로치 샷을 시도했다. 4라운드 퍼팅 대결에서는 유소연이&nbsp;3회,&nbsp;김태균이&nbsp;6회의 퍼팅 기회를 받아 성공 횟수로 점수를 겨뤘다. 라운드별 점수 합산 결과 김태균 선수가 최종 승리를 거뒀다.&nbsp;승자 이름으로 유소년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nbsp;1000만 원이 전달됐으며 이에 대한 상징으로 김태균 선수에게는&nbsp;Hanwha LIFEPLUS&nbsp;인터내셔널 크라운을 상징하는 왕관 모양의 &lsquo;기부 인증 목걸이&rsquo;가 수여됐다. 이날 대결에 참여한 유소연 프로는 &ldquo;야구장에서 골프 대결을 펼친다는 것 자체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nbsp;무엇보다 그 시간이 유소년 골프 인재를 위한 기부로 이어졌다는 점이 가장 뿌듯했습니다.&nbsp;이번 매치를 시작으로&nbsp;Hanwha LIFEPLUS&nbsp;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컨설턴트로서 활약하게 될 텐데,&nbsp;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rdquo;고 소감을 전했다. Hanwha LIFEPLUS&nbsp;인터내셔널 크라운은&nbsp;2018년 이후&nbsp;7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열리는&nbsp;LPGA&nbsp;유일의 공식 국가 대항전으로,&nbsp;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팀플레이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nbsp;지난&nbsp;15일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선보인 얼리버드 티켓은 판매&nbsp;3일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한다.&nbsp;/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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