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페라리, 2025년 마지막 업그레이드 감행! 새 리어 서스펜션 도입→시즌 첫 우승 정조준 [민진홍의 피트스탑] 작성일 07-24 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4/0002228817_001_20250724103015126.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2025시즌 반이 지났지만, 여전히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고전하고 있다. 약 3주간 휴식기를 가지며 남은 시즌 약간의 반등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마지막 장비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br><br>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2일(한국시간) "F1은 짧은 휴식기를 끝내고 2025시즌 하반기를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재개한다. 2025년 F1 하반기는 유서 깊은 서킷인 스파-프랑코샹 에서 열리는 스프린트 함께 시작된다"라고 보도했다.<br><br>페라리는 지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새로운 플로어를 장착한 차량을 가동했다. 그 결과 샤를 르클레르는 3위로 포디움 입성에 성공했고 루이스 해밀턴도 4위에 오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다. 실버스톤 서킷에서도 예선까지 둘은 달라진 퍼포먼스를 보이며 티포시(페라리 팬을 지칭하는 말)를 설레게 했다. 그러나 레이스가 시작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기세가 꺾였다. 해밀턴은 4위로 나름 선방했지만, 르클레르는 14위를 기록했다. 20명 중 5명의 드라이버가 중도 탈락한 것을 생각하면 거의 꼴찌나 다름없는 순위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4/0002228817_002_20250724103015315.jpg" alt="" /></span></div><br><br>이를 개선하고자 페라리는 휴식기 동안 이탈리아 무젤로에서 새로운 리어(차 후방) 서스펜션을 테스트했다. F1 규정상 레이스에 사용되는 타이어는 사용할 수 없었지만 약 200km의 주행 데이터를 통해 이번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해당 부품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서스펜션은 페라리가 극단적인 세팅 없이도 머신을 안정적으로 장비할 수 있는 운영 범위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br><br>매체는 "이는 사실상 페라리의 2025시즌 마지막 주요 업그레이드로 이후에는 2026시즌 새로운 기술 규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따라서 벨기에 그랑프리는 남은 시즌 중 한두 번의 우승을 노릴 수 있을지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어깨 수술' 유도 허미미, 하계 U대회 2연패 07-24 다음 프로당구 방심은 금물…누구라도 ‘퍼펙트 큐’ 장전 순식간에 희비 갈려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