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얇다"던 中 폴더블폰 실측해보니…최대 0.6㎜ '뚱뚱' 작성일 07-24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너·비보·샤오미·화웨이…공식 사양 두께 충족 '0'<br>실제로 '9㎜' 두께 벽 뚫은 폴더블폰은 '갤폴드7' 유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7Ryvgva5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c5de2d8ae23110124f58832112f42414a79250ee4e111eb05b40810c5e1faa" dmcf-pid="4zeWTaTN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CEA 제공)/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1/20250724105327811imum.jpg" data-org-width="859" dmcf-mid="2c8OmRme1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1/20250724105327811imu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CEA 제공)/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88680ff41ab4632172207c742789f9702e39881d4051caf7744838f633833a" dmcf-pid="8Z2mwxwMHa"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폴더블 폰 '슬림화 경쟁'에 얇은 두께를 홍보하던 중국 휴대전화 제조사들의 거짓말이 드러났다. 실측 결과 기재 사양보다 최대 0.6㎜까지도 두꺼운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e4c39bd09225f5957c1b345921d24068f63d7c7bc5890ca29333cb8d06479d08" dmcf-pid="65VsrMrRYg" dmcf-ptype="general">사단법인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는 24일 삼성전자를 비롯해 △아너 △비보 △샤오미 △화웨이 등 국내외 주요 폴더블 폰의 두께를 '외측 마이크로미터'로 실제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d9993b8c8a2e349447974cb09368b451b9d89b49cff997617a964da5dfd7780e" dmcf-pid="P1fOmRmeYo" dmcf-ptype="general">KCEA 측은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을 토대로, 현재 기준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가장 최신의 제품 5개를 측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6dd8b8b6016e1d1a3e33561ac6bb84c19284659bd7dbc4731049d48752a76f3" dmcf-pid="Qt4IsesdtL" dmcf-ptype="general">먼저 아너의 '매직V5' 아이보리 화이트 모델의 두께는 기재사양인 8.8㎜보다 0.54㎜ 두꺼운 9.34㎜였다. 해당 제품은 아너 측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 폰'이라고 홍보한 제품이었다.</p> <p contents-hash="1c4247a21d61418ddbb64fc6c3cc3dcf844187cc32a9204abb60df7da28cfbac" dmcf-pid="xF8COdOJHn" dmcf-ptype="general">자체 측정 수치와 실측 두께가 가장 크게 차이난 건 화웨이의 폴더블 폰이었다. 화웨이 측은 '메이트X6'의 두께가 9.85㎜라고 밝혔으나, 실측 결과는 10.47㎜로, 무려 0.62㎜나 차이가 났다.</p> <p contents-hash="8d38db9fa6bcd9bafb359014a4d6468ebb8c05ce760a94b4edcb234d7bcf43b8" dmcf-pid="yglf2H2X1i" dmcf-ptype="general">비보와 샤오미의 폴더블 폰 역시 기재 사양 대비 실측 수치가 차이나는 건 마찬가지였다. 비보의 'X폴드5' 제품은 공식 사양(9.2㎜) 대비 0.57㎜ 두꺼운 9.77㎜였으며, 샤오미 '믹스폴드4'의 실측 두께도 9.61㎜로 공식 사양 대비 0.14㎜ 두꺼웠다.</p> <p contents-hash="003c9455258d3ab89531adc977f61833d12192f0ce9eba0febcece8b4beb013e" dmcf-pid="WaS4VXVZHJ" dmcf-ptype="general">반면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7의 두께는 실측 결과 공식 발표한 두께인 8.9㎜보다 오히려 0.08㎜ 얇은 8.82㎜였다. 결국 글로벌 제조사의 폴더블 폰 중 실제로 '9㎜' 두께의 벽을 넘은 건 갤럭시Z폴드7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696d18f906abd25de6fa78c8b1dd33378afe234f5b46c524d532acabdf0402" dmcf-pid="YNv8fZf5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두께 8.8㎜라고 주장하는 중국 아너의 매직V5(왼쪽)과 갤럭시Z폴드7. 두께 8.9㎜의 갤럭시Z폴드7이 더 얇은 걸 확인할 수 있다. (아이스유니버스 X 갈무리)/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1/20250724105329342cefr.jpg" data-org-width="560" dmcf-mid="Vd9rDQDx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1/20250724105329342ce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두께 8.8㎜라고 주장하는 중국 아너의 매직V5(왼쪽)과 갤럭시Z폴드7. 두께 8.9㎜의 갤럭시Z폴드7이 더 얇은 걸 확인할 수 있다. (아이스유니버스 X 갈무리)/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ff3583b7f950cdadfddac59ac591af0a9fb09d5ea026436fb515f9fb3e466e" dmcf-pid="GjT64541Ye" dmcf-ptype="general">이처럼 제조사들의 공식 수치와 실제 측정 결과가 차이나는 이유는 중국 제조사들의 '꼼수' 때문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2512d64391c4ef7906e8963dd6e2962f07e38ef6c13d947257aa1ec724e2dfca" dmcf-pid="HAyP818tXR" dmcf-ptype="general">일례로 아너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두께 측정은 아너 연구소의 자체 시스템을 사용했고, 디스플레이 보호필름과 카메라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9ceedbf8cc7ffb175f4d58b65fe229cee787547d2643022c7d485c1419ed3ef" dmcf-pid="XcWQ6t6F5M" dmcf-ptype="general">다만 폴더블 폰은 제조 단계부터 화면 보호를 위한 필름이 내장돼 있고, 소비자가 이를 임의로 제거할 수 없다. 실 사용을 고려하지 않은 홍보를 위한 수치인 셈이다. 이번 KCEA의 두께 측정은 카메라 돌출부와 테두리는 제외하되, 내외부 화면 보호필름은 포함했다.</p> <p contents-hash="3ae81a7c37992febf734cd555076032dcdedaaf8451046f6e6c5b0fbe5f62688" dmcf-pid="Zyzcjfj4tx" dmcf-ptype="general">KCEA 측은 "소비자정보는 실제 유통·판매되는 제품에 관한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의 형태를 갖추어야 한다"며 "슬림화 경쟁 가열로 0.1㎜ 단위의 차이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 소비자의 사용상황에 맞추어 최종제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97db0c8adcabb30c8a11b81550ae088b682f5bddc952cc3670071dda4304879" dmcf-pid="5WqkA4A85Q" dmcf-ptype="general">Kris@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샤오미, 제7차 연례 ESG 보고서 발간.. 글로벌 친환경 경영 전략 07-24 다음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2차 연도 구축 완료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