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버드]⑦ '뉴 스페이스' 주도하는 KAI…"위성은 살아숨쉬는 존재" 작성일 07-24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mq6IJIiJ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8a3e3a7a59e0a360256b5a796f87bb88d4805649437c58aace12688260a6f4" dmcf-pid="VsBPCiCnR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위성에 대해 설명하는 최상현 연구원.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dongascience/20250724110153188zqpi.jpg" data-org-width="680" dmcf-mid="b1El2H2X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dongascience/20250724110153188zq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위성에 대해 설명하는 최상현 연구원.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7a14977928f7626b7563b4260ae7ca2f46e243509ebfe78476e34f9eb0ea67" dmcf-pid="fObQhnhLRH" dmcf-ptype="general"><span>[편집자 주] 동아사이언스가 발행하는 과학 잡지 <어린이과학동아>는 대한민국 미래 우주인을 발굴하고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2024년부터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를 주최합니다. 2024년 1656명의 초등학생이 50여 건의 우주 미션을 수행했고 최종 어린이 우주인으로 선발된 2명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다녀왔습니다. 국내 주요 우주 기관과 기업을 탐방하며 미래 우주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우주새싹(space bud), 어린이 우주 기자단의 생생한 활동기를 연재로 소개합니다.</span><br> </p> <p contents-hash="0c8b725fa29e31e17baeada1ab423b1e563206f38f66bc917bb9878bbd0d7241" dmcf-pid="4IKxlLlodG" dmcf-ptype="general">"인공위성은 우리 몸과 같아요. 뇌, 피부, 근육 역할을 담당하는 각각의 부품이 있답니다." </p> <p contents-hash="4032118650ce27fe8792183bab1d5899ea77c256ec99bbe5536bbd34f503b346" dmcf-pid="8tik0I0CdY" dmcf-ptype="general"> 최상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위성체계1팀 선임연구원은 인공위성을 사람의 신체에 빗대 설명했다. 어린이 우주 기자단은 수첩에 신체를 그리고 뇌에는 ‘자세제어 시스템’, 피부에는 ‘열제어 장치’ 등 인공위성의 부품 이름을 썼다. </p> <p contents-hash="51778c777d1628161d6e27ff3ae561c3ba2336355366810f77c7cf984966695e" dmcf-pid="6FnEpCphdW" dmcf-ptype="general">7월 11일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사옥에서 어린이 우주 기자단은 KAI 최상현 연구원의 강연을 들었다. KAI는 항공기와 전투기, 인공위성 등을 주력으로 만드는 기업이다.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는 무인기도 개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6458db7b9eaf288304b8c808a127d57f84ab358ea78b0f8c480f6e6769c33cb" dmcf-pid="P3LDUhUlRy" dmcf-ptype="general">최상현 연구원은 어린이 우주 기자단에게 전투기가 출발하기 전에 나는 소리를 들려주며 "국군의 날마다 하늘을 날며 에어쇼를 펼치는 블랙이글스도 KAI가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70b0ca0874178af318160b93eec40db5d9403645704999e3ebc54c52d3f08f" dmcf-pid="Q0owuluSe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어린이 우주 기자단.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dongascience/20250724110154438qvyq.jpg" data-org-width="680" dmcf-mid="KZamzvzTR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dongascience/20250724110154438qvy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어린이 우주 기자단.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3a7c72c8de219e8191d33aca2c1455a73ecccccfbabb09fb785c24401a5a0f" dmcf-pid="xpgr7S7vdv" dmcf-ptype="general">최상현 연구원은 KAI에서 인공위성의 전자회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정부에서만 인공위성과 발사체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민간 기업이 주도해서 발사체를 만들고 우주여행이나 농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활용하는 것을 뉴 스페이스라고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c2c2acdf78c197a102919f72899a7344ea61573cc61118b89481a1721cb536d" dmcf-pid="yjFbk6kPdS" dmcf-ptype="general">KAI는 주로 저궤도 위성과 정지궤도 위성을 개발한다. 인공위성은 지구 지상으로부터 떨어진 거리를 기준으로 저궤도 위성과 중궤도 위성, 정지궤도 위성으로 나뉜다. </p> <p contents-hash="675e01b147e75cb2491d5bf7234cc87abb81c7c90e59320c862544b02c83ec81" dmcf-pid="WA3KEPEQel" dmcf-ptype="general">저궤도 위성은 500~2000km 고도에서 지구의 모습을 촬영하고 중궤도 위성은 5000~2만 km 고도에서 GPS 신호를 지구로 보내 사람 등 위치를 파악한다. 정지궤도 위성은 약 3만 6000km 고도에서 기상을 관측하거나 인터넷 통신을 주고받는다.</p> <p contents-hash="ec1bd19cfc79a2ac58fb65cb8242f23a61d3053907f31a4b98d3daa8cc132bcd" dmcf-pid="Yc09DQDxeh" dmcf-ptype="general">KAI는 차세대중형위성과 다목적실용위성과 같은 저궤도 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과 같은 정지궤도 위성 개발에 참여했다. </p> <p contents-hash="43ed2cd3694df84cba68d44ea7bbc97dd2aeb4dbcfa2e35d69bd3069e16957bc" dmcf-pid="Gkp2wxwMnC" dmcf-ptype="general">최상현 연구원은 "먼저 구조 조립실에서 인공위성의 뼈대를 담당하는 구조물을 제작하고 조립한 뒤 인공위성 작동에 필요한 부품을 구조물 안에 넣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위성의 피부 역할을 하는 열제어 장치와 근육 역할을 하는 추진 시스템, 뇌 역할을 하는 자세제어 시스템 등 부품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590aa0f13c1f2bf70ed8f94ce1c0668231751fb6c77b11888c938fe49d56a1c" dmcf-pid="HEUVrMrReI" dmcf-ptype="general">이어 최상현 연구원은 인공위성의 조립이 끝난 뒤 발사환경실험실과 궤도환경시험실에서 인공위성이 우주 환경에서 잘 작동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최상현 연구원은 강연을 마치며 말했다. </p> <p contents-hash="bf1ab4d2b9c95fb29dea28a69ac9d2ed4596d1ad4c449b38f01b8355966dc760" dmcf-pid="XDufmRmeRO" dmcf-ptype="general"> "1999년 한국이 발사한 최초의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호를 보고 저도 저런 인공위성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 인공위성 연구원을 꿈꾸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KAI에 들어오면서 아리랑 7호 제작에 참여했지요.</p> <p contents-hash="a958eb4abb06116a89d776b61b92853a23a23abfe2b59ce65bd01c95f27f8c86" dmcf-pid="Zw74sesdes" dmcf-ptype="general">여러분도 저처럼 꿈을 가지고 절실히 바라면 이뤄질 거라고 봅니다. 이곳에서 열심히 연구하며 기다리고 있을 테니 나중에 저와 함께 인공위성의 발전을 이루는 연구를 합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3f0dda67b003bf46242d402802842c80653717bc0673768b6c566382b3a7a4" dmcf-pid="5T8iYAYcn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설명을 듣는 어린이 우주 기자단.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dongascience/20250724110155698ftbk.jpg" data-org-width="680" dmcf-mid="9kVeTaTN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dongascience/20250724110155698ft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설명을 듣는 어린이 우주 기자단.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339ceffc9305f6ac6bb74950048ba0d2ef1aee02c2e7c95145f81bcbb4abac" dmcf-pid="1y6nGcGkJr" dmcf-ptype="general">강연을 들은 김도윤 어린이 기자는 "인공위성이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인류의 지식과 기술이 살아 숨 쉬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KAI와 같은 우주 기업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우리는 더욱더 신비로운 우주를 탐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7ebdd2eb40809ac20575013ef9264233f9bcf14767f261f0a215d70d538d903" dmcf-pid="tWPLHkHELw" dmcf-ptype="general">김지오 어린이 기자는 "인공위성의 부품을 사람의 신체 부위에 비유한 점이 인상 깊어 앞으로 인공위성을 더 친숙하게 느낄 것 같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0e5b5e67c4922ed1b0489c189b9e59c0f84c21efc280fe6f3d5b38a7a05886a1" dmcf-pid="FYQoXEXDMD" dmcf-ptype="general"> 한편 제2회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는 코오롱과 광주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항공청, 보령, 텔레픽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KAIST 우주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우수하게 미션을 수행한 최종 어린이 우주인은 오는 11월 NASA를 비롯한 미국 우주 기업 견학 및 취재 기회를 얻는다.</p> <p contents-hash="5a75216eb44491ce8d6d4472ecce712399a36004917c0f867cbaa6bac6f6262e" dmcf-pid="3GxgZDZwnE" dmcf-ptype="general">'어린이과학동아'와 함께 다양한 우주 미션을 수행하고 최종 어린이 우주인에 도전하세요!</p> <p contents-hash="efe7c238458509f9d8a501837993e0cea615bd6946f481379e25dbb5e3272c56" dmcf-pid="0HMa5w5rRk" dmcf-ptype="general"><strong>▼어린이 우주 기자단 신청하기 </strong></p> <p contents-hash="df0a5f02e864da7414993d9ba654505944fb10483ddd19b40fabddf42a102195" dmcf-pid="pXRN1r1mec" dmcf-ptype="general">https://press.popcornplanet.co.kr/astronaut/intro</p> <p contents-hash="776b354a695024d1f6b09516a913bb8b4e72010767d2c1eba0bc3e75e4f05a49" dmcf-pid="UZejtmtseA" dmcf-ptype="general">[장효빈 기자 robyne98@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Celltrion Posts Record Q2 Results, Accelerates Global Pharma Ambitions 07-24 다음 "삼성보다 얇다더니" 공식 스펙보다 0.6㎜ 더 두꺼운 中 폴더블폰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