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팀의 반란!' 에스와이, 하나카드 잡고 2연승 질주…팀리그 1R 단독 선두 작성일 07-24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24/2025072401001753700243321_20250724110941234.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시즌 PBA팀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에스와이 선수단이 2025~2026시즌 개막 2연승을 달성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PBA</em></span>2025~2026시즌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에스와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br><br>에스와이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 2일차에 하나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대1 승리를 거뒀다. 개막 당일 하림을 역시 4대1로 물리쳤던 에스와이는 2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6점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위 NH농협카드 꺾었다. 개막일에 하림을 4:1로 꺾었던 에스와이는 2연승을 질주, 승점 6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NHpay(2승·승점 5)를 승점 1점 차로 제쳤다.<br><br>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에스와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우경,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 서현민을 영입했지만,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를 웰컴저축은행으로 보내고, 최원준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주축 선수인 산체스를 보내면서 에스와이는 이번 시즌에도 하위권으로 평가받았다.<br><br>하지만 시즌이 개막되자 에스와이는 예상을 뒤집고 연승을 질주했다. 1세트(남자복식)에서 2이닝째 퍼펙트큐를 달성한 하나카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신정주 조에게 승리를 내줬지만, 2세트 여자복식에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한지은 조가 역시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 조를 9대1(7이닝)로 물리쳤다. <br><br>이어진 3세트 남자단식에서는 최원준이 15대3으로 초클루를 제압하며 리드하기 시작한 에스와이는 4세트(혼합복식)에 이어 5세트(남자단식)까지 연거푸 따내며 결국 세트스코어 4대1 승리를 확정지었다. <br><br>한편, NHpay(전 NH농협카드)도 2연승을 달성했다. 크라운해태를 상대한 NH농협카드는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히 맞서다 5세트 남자단식에서 마민껌(베트남)이 접전 끝에 8이닝 만에 11대10으로 김재근을 물리치며 세트스코어 3-2로 앞서나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24/2025072401001753700243322_20250724110941241.jpg" alt="" /><em class="img_desc">NHpay 김보미가 23일 열린 2025~2026 PBA팀리그 크라운해태에서 6세트에 퍼펙트큐를 기록하며 승리를 따내는 모습. 사진제공=PBA</em></span>이어 열린 6세트 여자단식에서 엄청난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크라운해태 백민주에게 0-8로 뒤지며 패색이 짙던 김보미가 7이닝째 세 번의 뱅크샷을 포함해 하이런 9점으로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역전승과 함께 팀에 최종 승리를 안겼다.<br><br>팀리그 첫 경기에서 에스와이에 패배했던 하림은 SK렌터카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창단 첫 승을 신고했다. 복식경기를 쓸어담은 하림은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나가다가 5세트와 6세트를 나란히 내줬지만, 7세트에 '슈퍼루키' 김영원이 응오딘나이(베트남)를 10이닝 만에 11대7로 걲고 팀에 귀중한 첫 승을 선물했다. <br><br>이어 우리금융캐피탈과 웰컴저축인행이 각각 휴온스와 하이원리조트를 물리치며 승리를 추가했다. <br><br>대회 3일차인 24일에는 오후 12시30분 에스와이-우리금융캐피탈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휴온스-하림, NH농협카드-SK렌터카의 경기가 이어진다. 오후 6시30분에는 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 오후 9시30분에는 하나카드-하이원리조트의 경기가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모바일서 나 몰래 수집되는 개인정보…최소 방어책은? 07-24 다음 '역대 최연소 우승자가 끝냈다' 신생팀 하림, 감격의 첫 승…NH농협카드 김보미는 극적인 뒤집기 퍼펙트 큐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