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 투약하고 "이제는 마약 예방"…돈스파이크의 아이러니[SC이슈]

작성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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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182128787owgw.jpg" data-org-width="650" dmcf-mid="qybvnhUl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182128787owg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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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182129963kkao.jpg" data-org-width="782" dmcf-mid="BNi1EXVZ3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Chosun/20250724182129963kka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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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001f4a5fa0881eab8d55874f3238e4f92856363ce89ca66645aaddc55c2e58a" dmcf-pid="V4We0xwMUm"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프로듀서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최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마약의 위험성과 회복 의지를 밝히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p>
          <p contents-hash="3a877472405a654f6713856953be47f580072b5b4d814e7746ce63da635d8bdf" dmcf-pid="f8YdpMrR7r" dmcf-ptype="general">올해 2월 말 출소한 그는 24일 유튜브 콘텐츠 '장르만 여의도'에 등장해 과거의 마약 중독 경험을 고백하며 "지금은 회복 중"이라 밝혔다. </p>
          <p contents-hash="9d6f583119a95ac29928b07be7c552bfc567a6203ff393e759aa16f5628f5567" dmcf-pid="46GJURmeFw" dmcf-ptype="general">문제는, 그의 이력이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 말부터 2022년까지 필로폰을 총 14차례 투약하고, 총 4,500만 원 상당의 마약을 구매, 심지어 다른 이에게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압수된 마약은 667회분에 달했다.</p>
          <p contents-hash="0c4bf9bc5f77ac28a9fa808fe081ab2809eb8e21157e1214dc84990ab20ce81d" dmcf-pid="8PHiuesdzD" dmcf-ptype="general">그는 "처음엔 내가 컨트롤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결국 생활이 망가졌다. 방송 중에도 마약을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가 과거를 반성하는 듯한 이 고백은 오히려 대중의 의심과 비판을 샀다.</p>
          <p contents-hash="9a1563bc5acbdeda63e28dbd61334c19fe431e96f1532d104dede93c0b9dbeca" dmcf-pid="6KlP54A87E"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은 "14번이나 투약하고 나서 마약 예방 전도사 코스프레?", "이제는 '마약도 콘텐츠'가 되는 시대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2ff813651a3943bc91e1b80f2a7ab258e95aa8d366bdbd35591e69cd2de4b3d5" dmcf-pid="P9SQ18c6pk" dmcf-ptype="general">돈스파이크는 "검거되지 않았다면 죽었을 것"이라며 "지금은 중독자 모임 NA에 다니며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 투약 시점이 2022년 9월이었다며 "자성을 띤 몸이라 다시는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5a709a4f0a0e4492eb73cd13f2e2b747afe4d49f996ed497eda5fcb9522cc2c" dmcf-pid="Q2vxt6kPpc" dmcf-ptype="general">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미 수차례 선을 넘은 사람이 진정성 있게 경고할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81374fe0b7ecf4f455629a07ebdfa111dc63c2c55aaab2dae0399cad95e8a31" dmcf-pid="xVTMFPEQ7A" dmcf-ptype="general">narusi@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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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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