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SNS해프닝, 왜 비판 받았나?…“몰랐다” 해명에도 ‘논란자초’ 작성일 07-24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12w541v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9500c1c4af6f3374b2cf9f38bded2491901a22bbf7cf35f2e5847e5742e247" dmcf-pid="4StVr18t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미라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SEOUL/20250724191505694hmdv.jpg" data-org-width="532" dmcf-mid="2wYzjWbY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SEOUL/20250724191505694hmd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미라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046e0b42541ff930d6305f87322e26408e3e6340d784beea8fc65a6e760060" dmcf-pid="8vFfmt6FlD"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양미라가 항공 수하물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본인의 SNS에 ‘무심코’ 공유한 뒤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뒤늦게 해명문을 올렸지만, 초기 대응의 부주의와 경솔함은 아쉬움을 남긴다.</p> <p contents-hash="56dc466acb94198f373f64003fc079336bb22adc2787c4a4eb93b9c1e98e678a" dmcf-pid="6T34sFP3SE" dmcf-ptype="general">양미라는 지난 22일, 두 자녀와 함께 캐나다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보조배터리를 캐리어에 넣은 사실을 자신의 SNS에 언급했다. 문제는 이 장면이 “보조배터리 캐리어에 넣어서 불려 다니고…”라는 표현으로 유쾌하게 묘사됐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2ad74265dd18c3b4a5bc028d48e10b4664456a31c39eb2f54c7c97bdbb6f9886" dmcf-pid="Py08O3Q0Tk" dmcf-ptype="general">현행 항공보안법에 따르면, 보조배터리는 폭발 위험으로 인해 기내 휴대만 가능하며 위탁 수하물로는 절대 반입할 수 없다. 국내외 항공사들은 이 규정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852a91343a58ece6ed66c35b73326f397b669dae3577ba9c67c420fe95fa044" dmcf-pid="QYUPCpMUWc" dmcf-ptype="general">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위반 그 자체보다, 이를 무심코 SNS에 공유했다는 데 있다. 공항 직원이 출발 전 수하물에서 이를 꺼내 조치한 것으로 보이나, 해당 사실을 “공항을 얼마나 뛰어다녔는지”라는 말과 함께 일화처럼 공유한 점이 여론의 반발을 불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6958c41af43964e369f52d83bc1fd2e603ff04165fb567e7c6c383fff854a6" dmcf-pid="xGuQhURu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미라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SEOUL/20250724191506030rxqk.jpg" data-org-width="488" dmcf-mid="VMhFiCph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SEOUL/20250724191506030rx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미라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2ed8d8ffc44270bf156395f6230b86c2a6eae51c5933dbf12d269fd053d599" dmcf-pid="yecT4AYcWj" dmcf-ptype="general"><br> 양미라는 논란이 확산된 뒤인 2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해명문을 게재했다. 그는 “3주치 짐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고, 얇은 배터리가 옷 사이에 끼어 있었던 것을 미처 몰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b8bc93b6e36b785de1a7858f1f2febe03e48c002d8d52460fef80124ab1e649" dmcf-pid="Wdky8cGkCN" dmcf-ptype="general">또한 “기사를 보고 당황했지만 가만히 있으면 무개념이 될 것 같아 용기를 냈다”고 설명하며 “짐을 더 꼼꼼히 확인하지 않은 건 제 잘못이 맞다”고 사과했다.</p> <p contents-hash="4c306c6c5205b7351fdd807ca9d3f8fcccc71497d07a89e977d61053b3add061" dmcf-pid="YJEW6kHEha" dmcf-ptype="general">결과적으로 양미라의 이번 해프닝은 아이를 동반한 여행의 고충 속에서 발생한 ‘단순 실수’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695051be49ab75541003917713797d8938393231e9125e894d55c1db22e10257" dmcf-pid="GiDYPEXDlg" dmcf-ptype="general">그러나 기내 안전 규정을 경시하는 듯한 표현을 무심코 공유한 점, 초기 무대응 전략, 뒤늦은 해명에서의 자기 중심적 시각 등은 유명인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p> <div contents-hash="f3fdfdd945972e3ecd1342f959af3af2cdd738858075f548180cd84b04bb1310" dmcf-pid="HnwGQDZwTo" dmcf-ptype="general"> <div> 양미라 SNS 전문 </div> <br> 어제 사실과 다른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면서 너무 당항스러웠지만 가만히 있으면 괜찮아 지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그냥 넘어가려고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기사들 처럼 수하물 규정을 알면서 캐리어에 배터리를 넣고 당당하게 자랑까지한 무개념이 될것같아 글을 올립니다. </div> <p contents-hash="36e7808e310e0ce40f87218f723fd29a80f0b87df7ee6e69b180bdda2204a120" dmcf-pid="XLrHxw5rTL" dmcf-ptype="general">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짐이 많았고 출발직전까지 3주치 짐을 정신없이 챙기다 보니 보조배터리가 수하물 가방에 들어간 걸 몰랐어요. 다행히 탑승 전 공항에서 확인해주셔서 꺼냈고, 문제없이 조치한 뒤 비행기에 탔습니다.</p> <p contents-hash="5dc28b40b1e6d104c1021bcd88b91c2be80966ef4a2b0f5c5e90d6769033d17c" dmcf-pid="ZPgCKoSgvn" dmcf-ptype="general">그런데 그 상황이 의도적으로 규정을 위반하고, 당당하게 인증한 것처럼 보도된 건 사실과 다르고, 솔직히 많이 당황스러웠어요. 굉장히 얇은 보조배터리라 옷사이에 끼어 들어간걸 몰랐었고, 규정을 모르고 일부러 넣은건 아니었다는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p> <p contents-hash="f2387e84bfcb22eab01d3c2faffdd79ec8021825cef38db2fd41ab419b5ec185" dmcf-pid="5Qah9gvavi" dmcf-ptype="general">늘 정신이 없고 삐걱거리는 스타일이라 출발전부터 바빴다는 의미로 올렸던건데 앞뒤상황을 상세히 적지않아 오해의 소지를 만들었네요 그래도 짐을 한 번 더 살피지 못한 건 제 잘못이 맞기에 앞으로는 더 조심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8e0f44187686332faa086a3d22e2c4ae800684237804af9f1b560dbdec15f283" dmcf-pid="1xNl2aTNTJ" dmcf-ptype="general">어제 오늘 많이 속상했는데,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이제 조금 후련하네요. 모두 편안한밤 되세요</p> <p contents-hash="c7237035788e2e7c71dfc1d3c177b32ddf191c135b1a2fcbf842586e8588a037" dmcf-pid="tMjSVNyjhd"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정환vs슈, '원정도박' 저격전 발발 "지가 뭘 안다고 불법·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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