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말들의 1200m 단거리 승부…과천벌 달군다 작성일 07-24 7 목록 <b>27일 렛츠런파크 서울 14경주<br>총 11두 출전…치열한 격돌 예고<br><br>올해 첫 대상경주 깜짝 우승 주목<br>SBS스포츠 스프린트 2위 저력<br>1200m 출전 경험 많은 베테랑<br>탁월한 순발력·선행 전개 장점</b><br>폭발적인 스피드 최강마를 가린다. ‘크라운함성’의 아성을 잠재울지 시선이 쏠린다.<br> <br> 1등급 말들의 1200m 단거리 대결이 오는 27일 오후 6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14경주로 펼쳐진다. 1200m 경주는 불과 1분10여 초 만에 승부가 결정난다. 순간의 판단과 폭발적인 스피드가 승패를 가른다. 한여름에는 무더위까지 추가적인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더욱 승부 예측이 어렵다.<br> <br> 이번 경주에는 단거리마 11두가 출전을 확정하며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다. 각기 다른 전개성향과 강점을 지닌 출전마들이 짜릿한 승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br> <br> <strong>◆크라운함성(14전 8/4/1, 레이팅 108, 한국, 암, 4세, 갈색, 부마: 프리덤차일드, 모마: 최고야최고, 마주: 황의영, 조교사 : 이관호)</strong><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24/0000716230_001_20250724192712134.jpg" alt="" /></span> </td></tr><tr><td> 크라운함성 </td></tr></tbody></table> 올해 첫 대상경주인 지난 2월 세계일보배(L, 1200m)에서 ‘빈체로카발로’, ‘스피드영’, ‘나올스나이퍼’ 등 쟁쟁한 수말들을 제치고 이변의 우승을 따낸 암말이다. 심지어 이날 우승은 경주 전 구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승리였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았다. 이후 3월 동아일보배(L, 1800m)와 4월 뚝섬배(G2, 1400m), 5월 서울마주협회장배(G2, 1200m)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는 현시점 단거리 최강자로 평가받는 ‘빈체로카발로’와 단 1마신차로 2위에 입상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빠른 스타트와 선행 전개를 주무기로 하는 크라운함성은 총 14번의 출전에서 단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3위 내 입상을 기록, 무려 92.9%의 연승률을 자랑하고 있다.<br> <br> <strong>◆블랙머스크(32전 10/4/0, 레이팅 105, 미국, 수, 7세, 흑갈색, 부마: FLAT OUT, 모마: 업점프드더데블, 마주: 김한수, 조교사: 토니)</strong><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24/0000716230_002_20250724192712170.jpg" alt="" /></span> </td></tr><tr><td> 블랙머스크 </td></tr></tbody></table> 올해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는 14두 중 13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2년 4세 시절 서울마주협회장배(G3, 1200m)에서는 우승한 이력이 있는 단거리 강자다. 지난해 레이팅 상승으로 인해 대상경주 위주로 출전하다보니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다만 올해 SBS스포츠 스프린트에서 빈체로카발로에 이어 2위를 하며 노장의 저력을 보여줬다. 오랜만에 대상경주가 아닌 일반 1등급 경주에 출전하는 블랙머스크에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br> <br> <strong>◆영광의월드(16전 9/2/1, 레이팅 94, 한국, 거, 4세, 갈색, 부마: 언캡처드, 모마: 주말파티, 마주: 변창덕, 조교사: 박재우)</strong><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24/0000716230_003_20250724192712209.jpg" alt="" /></span> </td></tr><tr><td> 영광의월드 </td></tr></tbody></table> 올해 세계일보배(L, 1200m)와 SBS스포츠 스프린트(G3, 1200m) 등 대상경주에 출전해 각각 6위 15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일반경주에서는 독보적인다.<br> <br> 지난해 일반경주 9전 7승이라는 화려한 성적을 거뒀고, 올해 역시 2번의 경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이후 꾸준히 단거리에 집중해온 영광의 월드는 1200m 출전경험이 10회(3/2/1)에 달해 이번 출전마들 중 가장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br> <br> <strong>◆슈퍼피니시(24전 6/5/4, 레이팅 98, 한국, 수, 5세, 흑갈색, 부마: 페더럴리스트, 모마: 레드뎀, 마주: 강현철, 조교사: 김동균)</strong><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24/0000716230_004_20250724192712249.jpg" alt="" /></span> </td></tr><tr><td> 슈퍼피니시 </td></tr></tbody></table> 잦은 기수 교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탁월한 순발력으로 선두를 장악하는 선행 전개를 주로 펼친다. 다만 막판 직선 주로에서 추입마들에게 순위를 내주는 모습은 다소 아쉽다.<br> 관련자료 이전 "가장 얇다"던 中폴더블폰, 직접 재보니…갤Z폴드7보다 두꺼웠다 [영상] 07-24 다음 마사회 도핑검사소, 국제숙련도시험 29년 연속 만점 합격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