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개입 통했나..‘또간집’ 여수 식당 사과에 유튜버 “마무리” 일단락 [종합] 작성일 07-24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QaqsFP3C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d58b7a95492c7598b6291353a11011e0d367bb3a7c9e3229257bb24c49423e" dmcf-pid="VxNBO3Q0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poctan/20250724193204476srgv.png" data-org-width="530" dmcf-mid="Kb9vRmts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poctan/20250724193204476srgv.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284110977d60fab25dbcb83c75d442a2b4f85bb82139af13bc2fbc06c8eba62" dmcf-pid="fMjbI0xplR"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웹예능 ‘또간집’ 여수편에 소개되며 ‘1등 맛집’으로 이름을 알렸던 한 식당이 불친절 응대 논란에 휩싸였다. 피해 유튜버의 폭로에서 시작된 논란은 MC 풍자의 개입, 식당 측의 두 차례 사과, 그리고 당사자의 입장까지 이어지며 일단락되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6980d720825329ff9ee7ae940484452b7cc48d7b3d23c3b43e6c84ccc6e26f67" dmcf-pid="44nUDZf5TM" dmcf-ptype="general">논란의 시작은 한 여행 유튜버 A씨가 지난 3일 올린 영상이었다. A씨는 ‘또간집’ 여수편에서 풍자가 극찬했던 식당을 방문했으나, 혼자 2인분을 주문했다는 이유로 직원에게 면박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가씨 하나만 오는 게 아니거든”, “이래 갖고 있으면 무한정이잖아” 등의 발언을 들었다며 눈물 섞인 후기를 전했고,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졌다.</p> <p contents-hash="70ea00a0131762aed00bb10034751731ee80cd9cc308ae194bce4f264c086646" dmcf-pid="88Luw541lx" dmcf-ptype="general">당시 A씨는 식사를 끝내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났고, 식당 측은 “돈은 받지 않겠다”고 했으나 그는 명함에 적힌 계좌로 식사 비용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식당이 '또간집'에서 1등에 선정된 맛집이었던 만큼 여론은 더욱 들끓었다.</p> <p contents-hash="cbc59cec8f6700d6f0e075ca6771078b0237142b7d6c63df4f5d4c764505310a" dmcf-pid="66o7r18tvQ" dmcf-ptype="general">이에 ‘또간집’의 MC 풍자가 직접 움직였다. 그는 논란 발생 직후 피해자 A씨를 만나 자초지종을 들었다. 풍자는 “이슈화가 되면서 본인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관심을 받았을 텐데, 와줘서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A씨는 “영상보다 실제 상황이 더 심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불쾌한 응대를 경험한 개인의 후기일 뿐”이라며 지역 전체를 향한 비난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e73e6e85a0fb1518874f46efccd28e2ef8305118d6bc1f2ca8fd8de92597d4" dmcf-pid="PPgzmt6F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poctan/20250724193204698kjew.jpg" data-org-width="647" dmcf-mid="9pqCPEXD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poctan/20250724193204698kje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d7eb84f0ff4a02d2401c1990d79ee96fdb34fd39a6787507be15a95caebab18" dmcf-pid="QQaqsFP3C6" dmcf-ptype="general">논란이 커지자 여수시도 나섰다. 여수시는 논란 직후 식당을 직접 방문해 실태 점검과 친절 교육을 예고했고, 관내 음식점 전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지도도 시행했다.</p> <p contents-hash="c8f9ca87f43de5ee471a0ce13bb8559422ba0eb666667b95a53d1c35edf4af91" dmcf-pid="xxNBO3Q0C8" dmcf-ptype="general">식당 측은 초반 "유튜버가 동의 없이 촬영했다", "목소리가 커서 오해가 생긴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비난 여론에 결국 출입문에 자필 사과문을 붙이며 “문제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앞으로 친절하고 부드러운 손님 맞이를 하겠습니다”라고 짧은 사과를 전했다.</p> <p contents-hash="b5709b750529e5a8398ca0188320eb3f757a719f1fbb75acd9920c2c9b34752a" dmcf-pid="yy0w2aTNl4" dmcf-ptype="general">이후 A씨는 22일 자신의 커뮤니티를 통해 “식당으로부터 사과 연락을 받았다. 글에는 미안한 마음과 고민이 담겨 있었다. 계속 대립하고 싶지는 않다”며 “이번 일은 여기에서 마무리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혼밥, 관광지에서의 유쾌하지 못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위로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e8d19647c45c3a4dfacc1baba16c27132ae8fd0883dfeac7473e5c250462e30" dmcf-pid="WWprVNyjlf" dmcf-ptype="general">‘또간집’ 측은 앞서 안양편에서도 추천자와 식당 사장의 관계가 밝혀져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전단지를 회수한 바 있다. 여수편 역시 풍자가 직접 확인에 나서면서, ‘맛집 공정성’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p> <p contents-hash="83f3ca60597a4242f142244ed5ce58de3c66ae5b98114de8593a93788c7c0037" dmcf-pid="YYUmfjWAWV" dmcf-ptype="general">논란은 당사자의 용인으로 일단락됐지만, 뒤늦은 사과와 반복된 해명 번복에 실망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누리꾼들은 “방송 안 탔으면 사과했겠냐”, “다른 피해자들에 대한 입장은 없냐”며 이번 사과를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138c5df72ae8666fcddc2fb86587f0e86cdeff7697c4f867cebb81f5e47d36e0" dmcf-pid="GGus4AYcC2"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contents-hash="d9fedc86172d2c52977e0dedb84b1fea4477fab920b62b78210f20b61b2df067" dmcf-pid="HH7O8cGkh9"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눈에 밟혀" 끝내 품었다…입양 자녀 향한 벅찬 사랑 [엑's 이슈] 07-24 다음 성별 파괴 박칼린·신선한 최유정 '브로드웨이 42번가' 더 화려한 귀환(종합)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