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vs 뉴진스, 마지막 변론기일에도 팽팽 [TD현장] 작성일 07-24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J6aTqyl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81750c23bfb31d9a816b83df82bf8f2674fedbb10f529361582f72106ac103" dmcf-pid="ByiPNyBW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vdaily/20250724195349170exko.jpg" data-org-width="658" dmcf-mid="zfHlFPEQC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tvdaily/20250724195349170exk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b7bd001107d6f1859220c776326b3f3e19a88f1c5bff1c524e8a4872d90b2b" dmcf-pid="bWnQjWbYCX"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가 '전속 계약' 유효 여부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다만 조정기일을 한 차례 열기로 하며 극적 합의 가능성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cfbd72a1ee2ab2a721b7f3860dfbfc79ed96f880211a0e5a42852be244cdf1af" dmcf-pid="KYLxAYKGSH"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24일 오후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세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p> <p contents-hash="518ba27819e92c3cbebb2d0c648e177c3e98ad91e237994bf33df9a846135f2a" dmcf-pid="9GoMcG9HTG" dmcf-ptype="general">선고 전 마지막 변론기일로 양측은 각각 양 30분가량의 PT 자료를 준비해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890a4ea4f81e67359b0682ec49276d3c0283cc726161658038792e64515ef7a0" dmcf-pid="2tcnmt6FWY" dmcf-ptype="general">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들이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반박, 이의신청 항고를 한 건을 서울고등법원이 지난달 최종 기각한 것을 중심으로 전속계약의 유효성을 주장했고, 뉴진스 측은 최근 경찰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업무상 배임 혐의 피고발 건과 관련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을 바탕으로 전속계약 해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3e2b996197fa4f275c114b3e917a2d36e01947762676eb60c4740c07f701df68" dmcf-pid="VFkLsFP3lW" dmcf-ptype="general">어도어 측 대리인은 “이 사건의 본질은 결국 연습생이 연예인으로 성공한 이후 변심한 것이다. 하이브는 피고를 위해 210억원을 투자해 전폭 지원했다”며 “결국 실패 위험성은 기획사에 전가하고, 성공의 과실은 연예인이 독식하겠단 것이 피고가 주장하는 전속계약 해지의 본질”이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a8b149c2f1fd522bb075f182be07965a3b756d5765c99e3b3808362c221ee3e" dmcf-pid="f3EoO3Q0vy" dmcf-ptype="general">이어 “전속계약의 중요 의무는 연예 활동 기회 제공 및 수익금 정산인데 피고는 글로벌 스타가 됐고 1인당 50억원 이상의 정산금을 수령했다”라며 “전속계약의 토대가 되는 신뢰 관계는 친구나 연인 사이 신뢰 관계가 아닌 사업 파트너 사이의 신뢰관계를 의미한다. 신뢰관계가 파괴될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04f17dabbfdf7cd69eec3a63fa71a6f3c890529364b09fc4c635d25d657f60b6" dmcf-pid="40DgI0xpWT" dmcf-ptype="general">뉴진스 측이 전속계약 해지 전과 해지 통보 후 각종 상황을 끄집어내는 것을 두고는 “결국 해지 사유가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진스 측이 해지 사유로 제시한 음악산업리포트, 하니의 ‘무시해’ 주장, 하이브 PR 팀 직원의 발언, 아일릿 표절 의혹, 돌고래유괴단 사태, 프로듀싱 준비 등을 일일이 짚어 반박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e5c112e0e733155bf53930278e9c31d93a09f3e3c72c25e665fbdc50fce7609" dmcf-pid="8pwaCpMUlv" dmcf-ptype="general">더불어 “이런식의 파괴 시도가 용인된다고 하면 그 누구도 케이팝 산업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럴 경우 양성이 없어져 케이팝이 붕괴될 것”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a102f8295db92ff1c07aa8d3cbc2bb00b6f92f3650980f5c46cb5c898026d61c" dmcf-pid="6UrNhURuyS" dmcf-ptype="general">반면 뉴진스 측은 사건의 발단이 된 것이 ‘민희진에 대한 감사’라면서. 하이브가 감사 원인으로 지목한 배임이 불송치되며 “감사와 해임 시도가 잘못된 전제와 사실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a51765da7fc2253cad440283caced70b1f11beb29103082fea6f9d988bfafee2" dmcf-pid="Pumjlue7Cl" dmcf-ptype="general">또 “현재의 어도어는 과거의 어도어가 아니다. ‘경영권 찬탈’을 이유로 민희진을 축출한 뒤 하이브 임원들로 교체돼 피고가 전속계약을 체결할 때 믿고 의지했던 어도어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p> <p contents-hash="cedef51a8afe0afd0668f0a70c7b2a77b5899e897a9491fa20a45375bd4e49b9" dmcf-pid="Q7sAS7dzhh" dmcf-ptype="general">또 “대법 판례는 신뢰관계 파탄 그 자체가 해지 사유가 된다고 했다”며 “피고들은 소송 과정을 거치며 원고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을 뿐 아니라 원고를 두려워한다. 사옥만 봐도 심장이 벌렁거리는 상태”라고 강조하며 인격권 훼손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817dd931649edfe26f1fefe4f80ef70906749db587bbb287a62f02b1a32a39e" dmcf-pid="xzOcvzJqWC" dmcf-ptype="general">뉴진스 측은 “계약했으니 무조건 이행해야 한다며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라고 할 수 있나. 피고의 인격권에 대한 존중은 어디 갔느냐”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8b6431640dc79ff1d42d269606da85a34ee72e19bf8cdf28aa8aabd3846dfe35" dmcf-pid="yE2uPEXDhI" dmcf-ptype="general">양측의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다음 달 14일을 비공개 조정기일로 지정하고, 직접 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정안 마련과 함께 소송 당사자인 뉴진스 멤버들의 출석도 요청했다.</p> <p contents-hash="16d64b0ca61d73e18045a41497623f5ee5e4809bc7924a9e9ea2d108ef035fdc" dmcf-pid="WDV7QDZwCO" dmcf-ptype="general">이어 오는 10월 30일 오전 9시50분을 선고기일로 지정하고 변론을 종결했다.</p> <p contents-hash="6fd066a35e5af0e875ae6084c013fc59864db5008f395d36a454f425d2ec1ffb" dmcf-pid="Ywfzxw5rSs"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p> <p contents-hash="67fc7f0d7c590c131ab1d86b17798c80858986c8070b4f8074a144380d865439" dmcf-pid="Gr4qMr1mWm"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현아, 손우현에 눈물 고백…"연애·돈 빼고 다 해줄 수 있어" 07-24 다음 체육계, 국정기획위 간담회서 최저학력제 개선 필요성 피력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