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우승 도전' 우상혁.."꾸준함은 제가 1등이죠!" 작성일 07-24 19 목록 <!--naver_news_vod_1-->[뉴스데스크]<br>◀ 앵커 ▶<br><br>국제대회 7연승 중인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무더위 속에서 세계선수권 준비에 한창입니다.<br><br>자신은 잘하는 선수가 아닌 열심히 하는 선수라며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br><br>송기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br><br>◀ 리포트 ▶<br><br>우상혁이 10kg 무게의 추를 단 채 뛰고, 또 뜁니다.<br><br>폭발적인 스타트를 위한 핵심 훈련입니다.<br><br>김도균 코치의 도움으로 저항을 이겨내는 훈련도 반복됩니다.<br><br>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위에 때론 쓰러질 만큼 힘겹지만, 섭씨 5도로 유지되는 아이스방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는 금세 경기장에 나와 뜁니다.<br><br>오전, 오후, 저녁, 365일 이어집니다.<br><br>[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br>"저는 절대 결코 잘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그냥 열심히 하는 선수예요. (장점) 한 가지를 꼽자면 그냥 저는 꾸준함!"<br><br>파리 올림픽의 아픔을 극복하고 2m 34의 시즌 최고 기록과 함께 국제대회 7연승.<br><br>이젠 한국 육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표로 하루하루 내공을 쌓아가는 중입니다.<br><br>[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br>"'더워도 저는 그냥 한다, 추워도 그냥 하고 비가 와도 그냥 하고' 다른 선수들은 저보다는 (훈련을) 덜 하지 않을까‥"<br><br>높이뛰기를 시작한 지 벌써 19년.<br><br>여전히 바를 보면 느껴지는 설렘이 우상혁을 뛰게 하는 원동력입니다.<br><br>[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br>"아직도 '내가 이 종목을 사랑하는구나' 이걸 매번 느끼는 것 같아요. (애국가) 한 번 더 울리고 싶다, 이 맛은 너무 짜릿하다."<br><br>목표인 2미터 38을 넘어 꿈의 기록인 2미터 40까지, 매일 1cm를 더 넘는 생각만 집중합니다.<br><br>[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br>"저는 결과로 보여드릴 거고요. 지치지 않고 달려가는 모습, 그게 제가 항상 생각하는 목표예요."<br><br>MBC뉴스 송기성입니다.<br><br>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조민서<br><br><b style="font-family:none;">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b><br><br>▷ 전화 02-784-4000<br>▷ 이메일 mbcjebo@mbc.co.kr<br>▷ 카카오톡 @mbc제보<br><br> 관련자료 이전 한가인, 중고 거래 중 인지도 굴욕…“그냥 지나가는 예쁜 아줌마” (‘자유부인’) 07-24 다음 ‘해결사’ 조건휘 앞세운 SK렌터카, NH농협카드에 ‘0:3→4:3’ 역스윕…신생구단 하림 2연승[PBA팀리그 1R]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