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유소년야구단, 전국 무대서 당당히 ‘준우승’ 작성일 07-24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루다 우수선수상… 배강열 감독 “아이들 모두 자랑스럽다”</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7/24/0001131933_001_20250724210511980.jpg" alt="" /><em class="img_desc">◇태백시유소년야구단이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사진=태백시유소년야구단 제공</em></span></div><br><br>태백시유소년야구단이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꿈나무(현무) U11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횡성 베이스볼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1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였다.<br><br>태백유소년야구단은 첫 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도봉구를 상대로 12대0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린 데 이어, 8강전에서는 안양시를 11대6으로 꺾었다. 4강에서는 장안구와 맞붙어 8대0 콜드게임 승리를 따내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했다.<br><br>결승전 상대는 파주시유소년야구단. 태백은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했지만, 아쉽게도 4대7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이루다 선수가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김상우 선수는 팀의 포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소화하며 수훈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 선수는 야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빠른 성장세와 탁월한 리더십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는 평가다.<br><br>배강열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팀을 위해 뛰어준 점이 가장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아이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br><br>이번 성과에는 김상욱 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안치환 코치와 김석윤 코치의 헌신적인 노력도 큰 힘이 됐다. 선수단은 “늘 묵묵히 뒷받침해주신 코치님들과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롤러선수권] '흐름 좋았지만, 견제에 눈물' 전하을, 1,000m 스프린트 동메달 07-24 다음 태백시 스포츠재단 설립 중단…시·군체육회 대회참가 재개 합의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