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와 김우민이 싱가포르에서 그릴 ‘어게인 도하’…“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기대해” 작성일 07-24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7/24/0001212492_001_2025072421301652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수영대표팀 남자 계영 400m 멤버 황선우, 김우민, 김영범, 이호준이 24일 싱가포르 2025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국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각각 남자 자유형 200m와 남자 자유형 400m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한 황선우와 김우민은 개인전만큼이나 단체전 목표 달성을 벼른다. 인천국제공항│뉴시스</em></span><br><br>한국수영대표팀이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2025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가장 기대하는 종목은 경영이다. 황선우(22)와 김우민(24·이상 강원도청) 등 세계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했기 때문이다.<br><br>황선우와 김우민의 주 종목은 각각 남자 자유형 200m와 남자 자유형 400m다. 둘은 지난해 카타르 도하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한국은 둘의 활약에 힘입어 역대 최고성적인 금2·은1·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감했다.<br><br>황선우와 김우민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싱가포르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둘은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출국 기자회견에서 “서로 룸메이트였던 도하대회에서 함께 금메달을 딴 뒤 축하를 주고 받았었다. 싱가포르대회에서도 룸메이트가 됐으니 당시의 좋은 기억을 재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br><br>대회 2연패는 둘에게 큰 동기부여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은메달), 2023년 일본 후쿠오카대회(동메달), 도하대회 모두 입상에 성공했다. 김우민 역시 자유형 400m에서 부다페스트대회와 후쿠오카대회에서 각각 6위와 5위에 그쳤지만, 2전3기 끝에 도하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시상대에 오를 때 느낀 기쁨을 다시 느끼고자 한다.<br><br>개인전만큼 단체전인 남자 계영 800m 금메달 욕심도 크다. 도하대회에서 황선우와 김우민은 남자계영 800m 결선에서 이호준(제주시청), 양재훈(강원도청)과 함께 은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수영의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이었다. 싱가포르대회에선 이호준, 김영범과 함께 금맥 수확에 도전한다.<br><br>황선우는 “남자계영 800m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좋은 결과를 안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김우민은 “막내 (김)영범이가 잘해주고 있어 계영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당구강국 한국 위상 높였다”대한당구연맹, 포르투3쿠션월드컵 우승 조명우에 포상금 07-24 다음 '불패'의 폰세, 역대 4번째 '선발 13승 무패' 도전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