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셀카 재현할까?’ 황선우, 세계선수권 4연속 메달 도전 작성일 07-24 11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br><br>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가 세계선수권 4연속 메달을 향해 오늘 싱가포르로 출국했습니다.<br><br>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선 좌절을 겪었던 만큼 명예 회복을 다짐했습니다.<br><br>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 [리포트]<br><br> 황선우는 지난해 도하 세계 선수권 금메달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정작 5달 뒤 열린 올림픽에선 컨디션 난조 속에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br><br> 좌절 대신 맹훈련으로 지난 1년을 보냈던 황선우에게 이번 대회는 건재함을 증명할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br><br> 황선우는 지난 대회에서 김우민과 함께 찍었던 '금빛 셀카'를 재현하고 싶다며 4연속 메달을 향한 포부를 밝혔습니다.<br><br>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사진을 찍으면서 '우리가 해냈다.' 이런 동기부여가 많이 된 것 같아서, 이번에도 (김)우민이 형이 400m로 처음에 출발하니까, 좋은 기운 얻어가면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br><br> 우리 선수단은 오는 27일 김우민의 남자 자유형 400m를 시작으로, 29일엔 황선우가 자유형 200m에서 다음 달 1일엔 계영 대표팀이 800m에서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br><br> 특히, 계영 대표팀은 엄청난 성장세의 신예 김영범이 합류해 1번 영자를 맡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읍니다.<br><br> 세계 신기록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던 김영범은, 매주 자신의 기록을 감독에게 자랑할 정도로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br><br> [김영범/수영 국가대표 : "연습 때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기록을) 자랑한 것 같고, (1분) 45초, 44초도 잘하고 운 좋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br><br> 계영 대표팀이 단체전 2연속 메달을 달성한다면, 천재 한 명에만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한국 수영의 저변이 넓어졌다는 확실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br><br>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br><br>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박경상/보도그래픽:김성일<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나이트 크로우, 복귀 유저에게 '미스틱 다이아' 15만 개 쏜다 07-24 다음 양구고, 테니스 장관기 4연패 위업…집념의 복식 역전극 완성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