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예쁜 아줌마래요” 한가인, 인지도 테스트서 ‘굴욕’

작성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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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3f427c698e69fca24b71839d419c9a830f99795d8d2bd4122a643b02619559" dmcf-pid="6jYlPw5r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한가인. 스포츠동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donga/20250724223058556duvx.jpg" data-org-width="1200" dmcf-mid="fwjntQDxF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donga/20250724223058556duv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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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가인.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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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가인이 중고 거래 실험 중 예상치 못한 ‘굴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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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dbf4de5b9e6d9391d2536b758b29f1aea466bffacb5339d05ee878fd5de6257" dmcf-pid="Q169IURuU9" dmcf-ptype="general">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XXX만 원짜리 물건을 몰래 다른 사람인 척 속이고 무료로 나눠준다면?’이라는 제목의 실험카메라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가인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무료 나눔에 나섰다.</p>
          <p contents-hash="ae10e904836381bca1c505e021b1976a569f26b02853cf4be00fe63950d3c9c4" dmcf-pid="xtP2Cue77K" dmcf-ptype="general">한가인은 “보통 눈 마주치면 (저인지) 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결과는 뜻밖이었다. 거래를 위해 나타난 주민이 한가인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 것. “혹시 저 어디서 본 적 없냐”는 질문에도 주민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고, 한가인은 “너무 장렬하게 실패했다. 굴욕이야”라고 웃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b2002bbf3f1aebe704d6a27b7856acb4df3809cb67de2b78f7045740b78a27" dmcf-pid="yovOfcGk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donga/20250724223100652yspb.png" data-org-width="647" dmcf-mid="4gCwKaTN3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sportsdonga/20250724223100652ysp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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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559850c8456b1b3a3679c719b4aabaf4a71e2a6751bc81618a4535e9df2cc4d" dmcf-pid="WgTI4kHE0B" dmcf-ptype="general">
           이날 한가인은 “아이들 책 같은 건 잠깐 보고 넘기기 때문에 새것 사기 아깝더라”며 중고 거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내 매너온도는 52.2도다. 원래 더 높았는데 후기마다 ‘예쁜 사람이 나왔다’는 글이 올라와 리셋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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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5cb1c9ca291330795b21ad2fa7fadb7928908d98c4f8ffcc429a1f3ce2fb6d2" dmcf-pid="YayC8EXDUq" dmcf-ptype="general">두 번째 거래자 역시 한가인을 못 알아봤고, 결국 한가인은 “그냥 지나가는 예쁜 아줌마일 뿐”이라며 현실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c71123d9f7f081360b8f53050a17ce0d6642389eb737894c76d28403608d667f" dmcf-pid="GNWh6DZwpz" dmcf-ptype="general">한편 한가인은 2022년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다양한 일상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3b5815987946282052a371565dc4d5bebf18f21cd246e8a8d0acebe59959d3e5" dmcf-pid="HjYlPw5r37" dmcf-ptype="general">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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