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만의 쾌거'… 김하윤, 세계유도선수권 제패로 여성스포츠 6월 MVP 영예 작성일 07-24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부상 이겨낸 투혼, 김하윤 2025 라인-루르 대회 금메달도 도전<br>"그랜드슬램·아시아선수권·올림픽 우승 목표"…김하윤 각오 밝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4/0000322814_001_20250724230008618.jp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김하윤이 부상을 이겨낸 투혼으로 세계 정상에 오르며 2025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의 주인공이 됐다.<br><br>MBN은 24일,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34년 만에 최중량급 금메달을 차지한 김하윤(안산시청)의 활약을 조명하며 이달의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하윤은 지난 6월 20일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아라이 마오를 상대로 반칙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br><br>한국 여자 선수가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건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문지윤(72㎏ 이상급) 이후 34년 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4/0000322814_002_20250724230008659.jpg" alt="" /></span><br><br>김하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4 세계선수권 동메달,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대회 기간 오른쪽 갈비뼈 통증을 안고도 투혼을 발휘해 우승을 일궈내 감동을 더했다.<br><br>김하윤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 목표는 그랜드슬램이며, 아직 우승하지 못한 아시아선수권과 올림픽에서도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오는 26일, 그는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금빛 사냥에 나선다.<br><br>사진=MBN,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감보아 7이닝 무실점 역투…롯데, 키움 꺾고 2연승 07-24 다음 [아시아롤러선수권] '끝까지 추격' 대한민국 男∙女, 10,000m 제외 '은 2∙동 1 획득'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