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1000 슬램 도전' 안세영, 심유진 꺾고 중국오픈 8강행 작성일 07-24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복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도 8강 안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4/NISI20250720_0020896816_web_20250720171302_20250724231238083.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신화/뉴시스] 안세영(1위)이 2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2위·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승리하고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올 시즌 6승째를 올렸다. 2025.07.20.</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슈퍼 1000 슬램'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br><br>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24일 중국 창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단식 16강에서 대표팀 동료인 심유진(세계랭킹 14위)을 2-0(21-13 21-15)으로 완파헀다.<br><br>8강에 오른 안세영은 중국의 천위페이(세계랭킹 5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단식 최강자로 발돋움한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을 제패했다.<br><br>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올해 열린 슈퍼 1000 4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슈퍼 1000 슬램'을 달성한다. 슈퍼 1000은 BWF 월드투어 중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걸려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4/NISI20250721_0001897984_web_20250721103041_2025072423123812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5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 대회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서승재-김원호 선수. (사진=르피랩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같은 날 남녀복식에서도 승전고를 올렸다.<br><br>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일본의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 조를 2-0(21-13 21-13)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br><br>서승재-김원호 역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슈퍼 1000 전 대회 정상에 등극한다.<br><br>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는 남자복식 16강에서 덴마크의 다니엘 룬고르-마즈 베스테르고르 조를 2-0(21-17 21-13)으로 물리치고 8강에 안착했다.<br><br>여자복식에서는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16강에서 홍콩의 루이록록-장히우옌 조를 2-0(21-7 21-16)으로 잡아냈고,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는 홍콩의 셰베이산-홍언즈 조를 2-1(21-18 19-21 21-17)로 꺾고 8강으로 향했다.<br><br>왕찬(국군체육부대)-정나은(화순군청) 조는 혼합복식 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암리 샤흐나위-니타 비올리나 마르와 조를 2-1(12-21 21-13 21-19)로 제압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롤러선수권] '대한민국 메달 잔치' 10,000m 제외, 강병호 銀·김희정-나도현 銅 획득 07-24 다음 '나솔사계' 플러팅 남발 24기 옥순 "이번엔 소수 공략, 결혼 간절"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