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주 2타점, 김현수 스리런포…4연승 달린 LG 작성일 07-24 18 목록 [앵커]<br><br>LG가 8회에만 여덟 점을 뽑아내며 KIA에게 '스윕승'을 거뒀습니다.<br><br>이로써 4연승을 거둔 LG는 선두 한화 추격에 고삐를 당겼습니다.<br><br>조한대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 2600이닝을 소화한 KIA 양현종과 LG 손주영의 투수전 양상으로 흐르던 경기.<br><br>기회는 8회초 LG에게 찾아왔습니다.<br><br>무사 만루의 기회, 문성주는 바뀐 투수 이준영의 초구를 받아쳐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습니다.<br><br>여기에 후속타자 LG김현수가 통쾌한 '스리런포'까지 터트렸습니다.<br><br>분위기를 탄 LG.<br><br>대타 박관우, 오지환이 연달아 1타점씩을 신고하더니, 박해민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8회초에만 무려 여덟 점을 뽑아냈습니다.<br><br>리그 2위 LG는 KIA의 추격 의지마저 꺾어버린 빅이닝을 만들며 8-0 승리를 신고, 스윕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br><br><문성주/LG트윈스 선수> "(앞선 타자들이) 득점권 찬스를 만들어주면서 제가 어떻게든 편하게 치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줬다고 생각해 가지고 좀 마음 편하게…"<br><br>1회초 고승민의 선제 솔로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은 롯데.<br><br>잠잠했던 타선은 5회초 불붙었습니다.<br><br>5회 황성빈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키움 선발 정현우의 보크로 한 점을 추가했습니다.<br><br>이어 '1회 솔로포의 주인공' 고승민이 적시타까지 터트려 한 이닝에 석점을 뽑아냈습니다.<br><br>최종 스코어 4-0으로 승리를 거둔 롯데는 키움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며 리그 3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br><br>롯데 선발 감보아는 7이닝 동안 안타 1개만을 내주고 삼진 9개를 잡아내는 무실점 위력투를 선보였습니다.<br><br>대구에서는 SSG가 1-1 상황에서 7회초 안상현의 결승포에 이어 9회 고명준의 쐐기포를 더해 삼성을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br><br>한편 이날 경기로 이번시즌 KBO리그는 역대 최소 경기 800만 관중을 달성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br><br>[영상편집 김 찬]<br><br>[그래픽 서영채]<br><br>#프로야구 #LG #문성주 #김현수<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김재근, 산체스와의 에이스대결서 11:0 완봉승…크라운해태, 웰컴저축은행에 역전승[PBA팀리그 1R] 07-24 다음 "애도 못 낳는 게 사람?" 폭언 남편, 서장훈에 '깨갱'…"잘못 나온 거 같아" (이숙캠) 07-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