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정 “췌장에 종양 3개..4년간 못 걸어” 저승 문턱에서 돌아온 삶 [종합]

작성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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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acd9f722778aa6c512632c5c5b657e5ad3be89c249f8892b6b98cf85a10ff1" dmcf-pid="GYgHdCphv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poctan/20250724233704637ldws.png" data-org-width="650" dmcf-mid="yUhbrFP3v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poctan/20250724233704637ldw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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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8ce3039bfcc4365e5306163d88c34467bdbbb4421268b11ffe0477446cdf0fb" dmcf-pid="HGaXJhUlv9"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개그우먼 배연정이 췌장암 투병과 오랜 병간호의 시간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98d0f863fc1d10062ed78ffa9918bdc3e12e3e949315e190bbcd0e8a31330229" dmcf-pid="XHNZiluSyK" dmcf-ptype="general">23일 유튜브 채널 ‘정호근쌤의 인생신당’에는 ‘병든 엄마 13번 수술시키고, 55년을 병 간호한 배연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5ee2fe777f7d08a6ca83c26bb95da5df43be3e6101b5d291e673939bce5da2a3" dmcf-pid="ZXj5nS7vlb" dmcf-ptype="general">이날 배연정은 “저는 죽을 고비를 세 번 넘겼다. 저승 문 앞까지 갔다 왔다”며 “췌장에 종양이 3개나 있어서 의사가 다 가망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65c02de1d3b03a615e46980f6c097d3854c9d1dd1bd0a94ffe1488a8a7e5de9" dmcf-pid="5ZA1LvzTCB" dmcf-ptype="general">이어 “췌장을 거의 다 잘라내고 5cm밖에 안 남았다. 위, 간을 다 반씩 잘라내서 4년간 걸음을 못 걸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66ac0a181622593ffccabe0929319c12c83b00b2502fc768c8f82c08af63ce" dmcf-pid="1nuotQDx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poctan/20250724233704831btni.jpg" data-org-width="530" dmcf-mid="WVA1LvzT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poctan/20250724233704831btn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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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8280ded376199cc132b5cb4c43e406f2a8fe053ed8a1a8efdc868e7ae3bb303" dmcf-pid="tL7gFxwMyz" dmcf-ptype="general">남편의 존재도 언급했다. 배연정은 “남편이 저를 살려놓고 어머니 마지막 병간호까지 해줬다. 어떤 때는 속도 썩이지만 아버지 같고, 남편이고, 엄마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4b7aa2e0adf4c836c6f38c032d4ce46902170de91b523ac6df502aa93e4492c" dmcf-pid="Foza3MrRy7" dmcf-ptype="general">가족사도 전했다. 배연정은 “제가 태어날 때 촌수를 만들어서 붙인 증조할머니가 있다. 그분이 저를 10살까지 키웠다. 저희 엄마는 나를 낳기만 하셨다”며 “저희 엄마는 온몸이 병이었다. 제가 수술 13번 해드리고, 55년을 병간호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cea06508637a40106933d1e88b435793dc465d0226bd00d280677b72b656ee6" dmcf-pid="3gqN0RmeTu" dmcf-ptype="general">또한 “지난 6월 16일 밤 9시에 죽 한 그릇 다 드시고, 기저귀 갈아드리려고 방에 들어갔는데 이미 싸늘하게 식어 계셨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fe604edb6c523d40384998a388b8ffcc669dda0051133c36b201d896b67636a" dmcf-pid="0aBjpesdhU" dmcf-ptype="general">한편 배연정은 1969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1971년 MBC 코미디언 공채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1e6cdf3aa5519c6d6a07c7e9d085abcc92d6680005154c85b9cd29ac2d8cd5cf" dmcf-pid="pNbAUdOJvp"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contents-hash="300c36b1de27710a210cb2bf37d28cc1ba929ded5c0377cde910b6a78fed06e5" dmcf-pid="UjKcuJIiC0" dmcf-ptype="general">[사진] 유튜브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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