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확실히 잡는다” 강원, 울산과 승점 6점짜리 대결 펼쳐 작성일 07-25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강릉 홈에서 반등 노려<br>리그 최하위 득점 반등 필요<br>모재현·김대원 역할 중요<br>승리시 6위까지 반등 가능</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7/25/0001132045_001_20250725000119174.jpg" alt="" /><em class="img_desc">◇강원FC가 다시 한 번 홈 팬들 앞에서 반등을 노린다. 강릉=권태명기자</em></span></div><br><br>강원FC가 다시 한 번 홈 팬들 앞에서 반등을 노린다.<br><br>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울산 HD FC와의 홈 맞대결을 펼친다<br><br>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맞이한 강원은 최근 5경기에서 2승2무1패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직전 경기인 지난 23일 전북 원정에서 0대2로 패하긴 했지만 그 전까지 서울, 대구, 수원FC, 대전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br><br>이번 상대 울산은 강원보다 단 1점 많은 승점 30점(7위)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무승(2무3패)로 깊은 부진에 빠져 있어 강원으로선 잡을 수 있는 경기라는 판단이 선다. 특히 올 시즌 울산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로 앞서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5월 맞대결에선 후반 막판 조진혁의 극적인 동점골로 홈에서 값진 무승부를 이끌어낸 바 있다.<br><br>강원의 상승 배경에는 확실히 살아난 측면의 힘이 있다. 왼쪽의 김대원, 오른쪽의 모재현이 최근 몇 경기에서 날카로운 돌파와 크로스로 팀 공격의 활로를 열고 있다. 이들이 공을 잡고 상대 수비를 끌어내면 최전방 투톱인 가브리엘과 이상헌이 침투하며 마무리를 노리는 방식이다. 빠른 전환과 넓은 폭 활용이 강원의 전술적 강점이다.<br><br>중원에서는 김동현과 서민우가 활동량과 압박으로 밸런스를 잡고 있다. 수비진에서는 강투지와 신민하가 안정적인 수비 조율을 책임지고 있다. 다만 23경기 22득점으로 리그 최하위의 득점을 기록 중인 점은 변수다.<br><br>울산은 김판곤 감독 체제 하에서 공격진의 결정력 저하와 수비 집중력 문제가 겹치며 흔들리고 있다. 루빅손, 엘릭 등이 이끄는 공격진은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최근 흐름은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이다.<br><br>이번 경기는 순위 경쟁이 직접 맞물린 만큼, 승점 3점의 의미가 크다. 강원이 승리할 경우 울산을 제치고 최대 6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강릉 홈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가 올 시즌 강원의 반등을 알리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주장 김준태 2승' 하림 기세 올랐다! 첫 패 후 연승 질주..휴온스 꺾고 4위 발돋움 07-25 다음 “에펠탑이 선두로 올라섭니다!”…경주마 작명 숨은 스토리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