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스포츠재단 설립중단 환영…보이콧 해제" 작성일 07-25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br>1년9개월여 갈등 일단락</strong>강원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가 태백시의 스포츠재단 설립에 반대해 보이콧을 선언한지 1년9개월여만에 설립 중단 결정이 확정되면서 갈등이 일단락됐다. 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회장 이강균·춘천시체육회장)는 지난 23일 태백 한마음신협 2층 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태백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 참가를 허용하고 태백의 체육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의결했다.<br><br>앞서 협의회는 2023년 11월1일 '스포츠재단 설립시 대회 보이콧 방침'을 결정하고 태백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 참가제한을 두기로 했다. 하지만 갈등이 심화되고 대한체육회도 스포츠재단 설립에 대해 법적인 제재를 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입장이 나오면서 재단설립은 답보상태에 놓였다.<br><br>이후 올해 초 태백시가 강원도체육회에 'HIGH 900 태백재단'(가칭, 구 산악관광스포츠레저재단) 설립에 대해 "재단 설립은 지난해 12월 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보류됐다"며 "지난 2월 도체육회와 우리시는 상호 협의를 통해 재단 설립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공문을 전달했다.<br><br>이에 협의회는 이날 안건을 상정하고 태백 체육대회 참가제한 해제를 결의했다. 이강균 회장은 "태백시의 결정을 환영하며 태백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체육회는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 김호석 기자 kimhs86@kado.net<br><br>#설립 #태백시 #스포츠재단 #보이콧 #태백<br><br> 관련자료 이전 AI전쟁 이길 ‘각’을 찾아라, 원팀 코리아 결론 ‘규제 완화’ 07-25 다음 '주장 김준태 2승' 하림 기세 올랐다! 첫 패 후 연승 질주..휴온스 꺾고 4위 발돋움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